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인형 "체포 명단을 보면 김어준…김현지도 있었다"…이재명 측근도 노려
1,658 13
2025.11.24 19:40
1,658 13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김어준도 있었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도 있었다"며 반국가세력 검거 계획이 결국 이재명 대통령 측근도 노렸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4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은 여 전 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제시한 증거 중 '체포 대상자 명단'의 신뢰성을 탄핵하기 위한 질문을 이어갔다.

변호인단은 "군검찰에 포고령 위반자를 검거하려면 자택 주소를 알아야 하니 행정망을 확인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얘기에 대한 메모였다 진술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여 전 사령관은 "맞다"고 답했다.


이어 변호인단이 "해당 메모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체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게 아니라 수사 원칙 얘기를 메모한 것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여 전 사령관은 "증언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증인은 특검이 주장하는 소위 체포 대상자 명단과 관련해 실제로 주소 등을 확인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

여 전 사령관은 "명단 내용에 보면 김어준이 있다, 12월 4일 오후까지도 우리 방첩사 요원들은 김호중으로 알고 있었다"며 "이 사람이 누구인가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수사단장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우원식이 국회의장인지도 몰랐다"고 체포 대장자 명단과 관련한 해프닝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해프닝 중에 압권이 김어준이 아니라 김호중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다시 말하지만 방첩사 요원들은 (12월) 4일 오후까지도 김호중씨로 알고 있었다. 명단, 명단, 얘기하는데 허술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체포 대상자 명단이 허술해서 내란을 실행할 만한 구체적인 계획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으로 풀이된다.

변호인단이 "12월 4일 19시경 김현지, 이석기, 정진상 메모한 것은 인정하느냐"고 묻자, 여 전 사령관은 "네"라고 답했다. 변호인단의 "군검찰에서 김현지, 강위원, 정진상은 이재명 측근이다. 장관이 문제 있다는 사람 적어 놓은 거라고 인정했느냐"는 질문에도 "네"라고 답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며, 강위원씨는 이 대통령의 당대표 특보를 지낸 바 있다.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지냈고, 대표의 복심으로 분류된다.

이석기는 내란선동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2021년 12월 가석방으로 출소된 이석기 전 통합전보당 의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대통령이 이석기 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61879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21 03.30 43,3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7,8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0,2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526 유머 키 170대는 꿈도 꿀 수 없는 자세 1 06:28 749
3031525 유머 숨박꼭질하며 산책하는 보더콜리들 1 06:23 352
3031524 이슈 루이후이바오 탄생 1000일🐼💜🩷 9 06:19 401
3031523 이슈 [KBO] 구단별 최고 연봉 선수 7 06:01 863
3031522 이슈 (스압) 영화팬들이 정말 아쉬워하는 만들어지지 못한 위대한 영화 두편 8 05:42 1,717
3031521 기사/뉴스 아내 강간·고문한 ‘인간 병기’ 군인들…“군에서 배운 학대 기술, 가정에 적용” 5 05:20 3,851
3031520 유머 엄마가 이 그릇 좀 그만 쓰라고 화냄 6 05:07 4,148
3031519 정보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 뒷통수쳐도 사이좋게 지내야하는 이유.Cbal 10 05:06 3,269
3031518 팁/유용/추천 더쿠 여러분? 저 됐어요. 공포영화 추천글 쓴 사람 됐어요!!! 근데 이제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작품들을 픽한. 공포영화 보고 싶어서 공포영화 추천글 찾아봤다가 유명한 공포영화 위주로 쓰여있어서(like 컨저링) 아. 난 새로운 걸 보고 싶다고. 싶었던 적 있었다면 오세요 오세요. 본문 공포영화도 다 안다고요? 공포영화 매니아 되신 걸 축하드려요.jpg 16 04:53 634
3031517 이슈 원덬이 최근 몇년간 본 서양권 영상매체에서 마스크 좋다고 느낀 20대 배우들 20 04:47 1,825
303151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8편 2 04:44 200
3031515 정보 브로콜리 낭비없이 제대로 자르는 방법 7 04:21 1,983
3031514 이슈 배우 서기 V Magazine China 4월호 커버 7 04:05 1,437
3031513 기사/뉴스 소방차의 진로를 막거나 양보하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3 04:02 579
3031512 이슈 제작비 30만원으로 1억명을 홀린 광고 7 03:40 3,126
3031511 기사/뉴스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있던 경찰의 바리케이드가 해체됐습니다. 5년10개월 만입니다. 바리케이드는 지난 2020년 6월 일본군 ‘위안부’를 모욕하는 극우세력이 소녀상 인근에서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하는 이른바 ‘맞불 집회’를 열기 시작하면서 소녀상 보호를 위해 설치됐습니다. 2 03:28 1,363
3031510 유머 엄마 품속에 있는 애기들 5 03:27 2,518
3031509 이슈 미국 아마존 프라임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식사 장면 3 03:20 1,908
3031508 이슈 한국과 미국의 빈부차 기준이 달라서.. 29 03:04 5,811
3031507 이슈 1991년에 쓰여진 편지 3 02:53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