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는 민간 통계가 나왔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1.72% 올라 2020년 9월(2%) 이후 5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8개월 연속 오름세이며, 전월(1.46%)보다 상승률이 더 커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일과 이달 10일의 표본 아파트 매매 가격을 비교한 것이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상황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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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은 전월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7.8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6.6포인트 낮아졌다. 이 지수가 100을 넘어 커질수록 아파트값 상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56% 올랐다. 경기(0.37%)·인천(0.06%)도 전셋값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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