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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히면 캐삭해야 했던 메이플 역대급 감옥.JPG

무명의 더쿠 | 01-28 | 조회 수 9589

루디브리엄의 지구방위본부 (+에오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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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루디브리엄이 갓 나왔을 시절에 지구방위본부로 가는 일반적인 루트는 에오스탑 100층을 내려가는 것이다. 
물론 100층 전부는 아니고 중간중간에 워프존이 있다. 
헌데 성의 특성상 세로로 길쭉하며 올라가는 길이 매우 단순하므로 
그만큼 몬스터와 부딪히기 쉬워 저렙때 한번 내려가면 올라오기 굉장히 힘들다. 
덕분에 지구방위본부가 업데이트 된 직후 저렙 유저들이 호기심에 탑 1층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올 수 없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걸하며 며칠동안 갇혀지냈다는 에피소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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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삭의 원흉 장로스탄 개XXㅠㅠ)


퀘스트 자체만 보면 다른 몬스터 잡을 필요도 없고 아이템도 없이 그저 전달해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고
운영진 측은 초기에 신설 맵이었던 지구방위본부 홍보겸 만든 퀘스트였으나..

레벨 제한이 10이라 뭣도 모르고 1차시절 먼길을 떠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에오스탑의 정신나간 길이와 서식하는 몬스터의 레벨을 생각해보면 절대로 할만한 퀘스트가 아니었다.

지구방위본부에 꼬꼬마들이 어슬렁거린다면 거의 100%가 이 퀘스트 때문이였으며
에오스탑을 등반하다 골렘이 판치는 10층을 넘기도 전에 죽어버려 캐릭터가
지구방위본부에 조난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지구방위본부가 업데이트 된 직후 저렙 유저들이 호기심에
탑 1층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올 수 없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걸하며 며칠동안 갇혀지냈다거나
눈물을 머금고 캐릭터를 삭제했다는 에피소드가 많다.

메이플스토리 같은 형식의 게임 특성상 아래로 떨어지는 건 낙하 데미지만 무시하면 비교적 무난하게 내려갈 수 있지만, 올라가는 것은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렸다.
슬리피우드는 귀환 스크롤로 돌아갈수라도 있지, 이건 당시 기준으로 시세 5만 메소쯤 했던 루디브리엄 이동 캡슐을 사용하지 않는 한 그 캐릭터는 포기하는 편이 빨랐다. 
장로스탄이 이런 어려운 퀘스트를 고작 10레벨에 줬기 때문에 장로스탄을 욕하는 유저가 대단히 많았다.

지구방위본부 자체도 인적도 드문 곳이라 도와줄 고렙 유저를 찾기도 힘들었으며
루디브리엄 워프 캡슐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아예 1섭에서 조난당한 유저들끼리 모여 돈을 각출해 구조대를 고용하는 경우나 합심해서
같이 탈출해서 결국 탈출에 성공했다는 후일담은 눈물을 적시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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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고생해서 얻게 되는 보상이라곤 고작 7500메소로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루디브리엄까지
오는데 드는 티켓값 (당시에는 티켓값이 있었다) 만도 못한 돈을 주고 그것도 모자라
이곳에서 편히 쉬라는 김박사의 말은 더욱 더 혈압을 뻗치게 만들어서
수많은 유저들이 장로스탄과 김박사를 욕하게 되었다. ㅠㅠ


ㅊㅊ 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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