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20억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법정서 오열…"딸 공황장애 생겨"·"일상 멈춰" 호소 [엑's 현장]

무명의 더쿠 | 11-13 | 조회 수 47494


12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씨, 형수 이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최후 진술에서 박수홍 친형 박 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 불찰로 일어난 일로 매일 반성하고 뉘우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가족들을 위해 해왔던 일들로 인해 수년간 수사와 재판을 받고 대중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현실 같지 않다. 현재 아버님은 큰 수술을 받으셔서 계속 병원에 다니시고, 어머니도 오래 지병과 통증으로 병원에 다니고 계신다"며 "부모님께서도 매일매일 기도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있다.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연세 드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또 공황장애가 생긴 어린 딸을 볼 때마다 가슴이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족들은 아무런 죄가 없지만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고, 사회생활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 씨의 아내는 "저희 가정은 지난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일상생활이 멈춰버린 삶을 살아가고 있다. 눈을 뜨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뉴스를 보는 것도 기사를 보는 것도 두려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고, 옆에 있던 박 씨 역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311/000194123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1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70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현재 전국 날씨 (경남 양산 3일연속 40도, 부산 북구 38.1도)
    • 12:47
    • 조회 65
    • 이슈
    1
    • 모솔 이번시즌 나왔어도 2표이상은 받았을거같은 남자출연자.jpg
    • 12:46
    • 조회 240
    • 이슈
    1
    • 창신(CXMT) : 애플에게 "싸게 줄 이유 없다" 삼성.하닉 보다 더 비싼 값 제시
    • 12:45
    • 조회 673
    • 기사/뉴스
    33
    • 아기한테 주사 놓는 의사샘 스킬ㅋㅋㅋㅋㅋㅋ
    • 12:45
    • 조회 345
    • 이슈
    2
    • [MLB]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 ㅅㅅㅅㅅ
    • 12:44
    • 조회 108
    • 이슈
    1
    • 중국 여행갔다가 수박 선물받은 사람
    • 12:44
    • 조회 347
    • 이슈
    • "다음 전설은…" 장민호·김대호 '무명전설' 시즌2로 다시 뭉쳤다
    • 12:41
    • 조회 93
    • 기사/뉴스
    •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에게 더 친절해질 수 있을까요?
    • 12:41
    • 조회 242
    • 이슈
    2
    • 기숙사생이라 몰래받아요 도착하면 전화주세요 2층에서 줄내려드리면 묶어주심(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12:40
    • 조회 914
    • 유머
    18
    • 블라) 여기서 지 훈훈하다한 남자들 사진 많이 봤는데
    • 12:38
    • 조회 1444
    • 이슈
    10
    • POV : 엄마가 유럽여행 가서 가족 단톡방에 보낸 사진들
    • 12:37
    • 조회 1120
    • 유머
    3
    • 4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1위로 복귀한 넷플릭스 드라마
    • 12:36
    • 조회 2698
    • 이슈
    13
    • '김부장' 이승영 감독 "시즌2 열린 결말 맞지만.. 안경점 PPL은 오해"
    • 12:35
    • 조회 674
    • 기사/뉴스
    8
    • 강아지 사라져서 찾으러 다녔는데
    • 12:35
    • 조회 1711
    • 이슈
    22
    • 넌 거미? 난 풍뎅이
    • 12:34
    • 조회 148
    • 유머
    • 버튜버 향아치 ‘동궁’ 후기
    • 12:34
    • 조회 1357
    • 유머
    3
    • 둘은 전혀 모르는 사이고 강아지가 우연히 저 사이에 들어간 찰나에 찍힌 사진 / 진짜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 12:34
    • 조회 1243
    • 유머
    15
    • (역수입) 황정민 사건 관련해서 어느 더쿠가 쓴 글인데 ㅈㄴ 유구하다고 생각함
    • 12:33
    • 조회 2565
    • 이슈
    15
    • 김선태, kbs프로그램 자진하차하기로 결정했다
    • 12:33
    • 조회 2785
    • 이슈
    36
    • 윤경호 배우 여기서도 또 말 많음...
    • 12:33
    • 조회 742
    • 유머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