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 대통령, 국세청 공개 칭찬 배경엔…‘조사통’ 임광현 청장 활약
721 3
2025.11.13 10:35
721 3

https://naver.me/GiacK3fc


현장 중심 체납 관리 추진...악의적 체납자 징수 강화
‘조사통’으로 정평...이 대통령의 ‘먹사니즘’ 핵심인 세제 공약 설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세청이 어디 소관이냐. 요새 아주 열심히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세청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고액 체납자 징수를 위한 선제적 대응 등 임광현 국세청장의 기획력과 실행력이 배경이다.

행정고시 38회 출신인 임 청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과 국세청 조사국장을 포함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조사국장직을 여섯 번 연임한 ‘조사통’으로 꼽힌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임 청장은 지난 7월 취임 일성으로 110조원에 달하는 국세 체납 관리 혁신을 강조하며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어 그는 “체납정리의 왕도는 현장을 발로 뛰는 것”이라며 현장을 직접 챙길 조직으로 ‘국세 체납관리단’을 신설했다. 국세 체납관리단은 체납자 133만명의 생활 실태를 모두 확인하고 체납자 여건에 따라 맞춤형 체납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임 청장은 생계 곤란형 체납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재기를 지원하고, 악의적 체납자는 징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가동해 체납 발생 즉시 ‘실태 확인→추적 조사→체납 징수’ 전 과정을 논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취임 일주일만인 지난 7월 29일 임 청장은 주식시장 불공정 탈세 혐의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세무조사를 단행했다. 이어 8월에는 외국인 부동산 투기혐의자, 10월에는 ‘한강벨트’ 초고가주택의 거래과정까지 집중 검증했다.


중략


임 청장은 조사국장시절, 코로나19 기간 마스크 폭리 조사와 법인명의 슈퍼카 조사를 이끈 ‘기획조사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취임 이후에도 각종 사회 이슈에 예리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암표 대란 사태 때 부처 중 가장 먼저 세무조사라는 대응책을 내놓았다. 국세청은 연평균 거래액 6700만원 규모의 상위 암표상 400여명에 대해 세무조사 중이다.

임 청장은 평소 “납세자의 불평을 보물처럼 여기고, 그 안에서 국세행정의 해답을 찾아야 하며, 삶이 힘겨운 납세자의 사정을 진심으로 헤아리는 따뜻한 세정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가진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임 청장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영입인재 22호로 입당했으며,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이재명 정부 첫 국세청장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등원 이후 기획재정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 대통령의 이른바 ‘먹사니즘’ 실용 노선의 핵심인 세제 공약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문숙 oskymoon@heraldcorp.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3 01.08 28,2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7,8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89 이슈 르세라핌 홍은채 <연준 - Talk to You> 릴레이 퍼포먼스 22:02 9
2957888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 공판 13일에 추가 지정... 결심공판에 필리버스터? 6 22:01 192
2957887 기사/뉴스 윤석열 지지 청년 단체 '자유대학' 박준영, 3일째 단식 투쟁 3 22:01 129
2957886 유머 국힘의 새 이름, 숭구리당당? 여러분의 출격을 기다립니다 6 22:00 267
2957885 유머 두바이쫀득쿠키 수저가 멤버로 있는 아이돌 1 22:00 789
2957884 이슈 리한나 팬들 절망하고 있는 이유...jpg 4 21:58 1,271
2957883 이슈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 영토에 대한 특수작전 및 지상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10 21:58 443
2957882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경력 속였다?…"10년이라더니 2023년 신입 입사" 6 21:57 1,166
2957881 이슈 딸은 생각 이상으로 아빠를 닮아감 엄마랑은 다른 카테고리로 8 21:57 637
2957880 이슈 30대 미만의 젊은 당뇨 환자 급증 ㄷㄷㄷㄷㄷ 16 21:56 1,407
2957879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 연기... 구형·최후변론 13일에 56 21:56 1,243
2957878 이슈 핫게 기념으로 다시 보는 레전드 계랄 모음 1 21:55 444
2957877 기사/뉴스 20대 남성 방광에 살아있는 거머리 '꿈틀'…이유가 황당 (사진 주의) 9 21:54 1,267
2957876 이슈 후방 추돌인데 가해자가 된 억울함을 풀어준 은인 7 21:54 552
2957875 이슈 [속보] 윤석열 구형 불발 추가기일 지정 305 21:54 8,287
2957874 이슈 현재 반응 갈리고 있는 브루노 마스 신곡 19 21:53 802
2957873 유머 요리사가 줏대가 있지 바꾸실 겁니까?? 21:53 362
2957872 정보 <오즈의 마법사>는 개봉 당시 흥행 대실패작이었다 21:52 374
2957871 기사/뉴스 빌리프랩 "아일릿만의 구현" vs 민희진 "뉴진스 모방은 사실" 4 21:52 298
2957870 이슈 안무 잘 짰다고 반응 좋은 여돌 사이보그 안무 4 21:51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