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범은 아이의 친형이다” 중학생 아들 살해 계부 깜짝 발언…법정 술렁
6,946 16
2025.11.12 13:49
6,946 16

중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계부가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친형을 진범으로 지목했다.


12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부장 양진수)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된 A(40)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변호인은 “진범은 따로 있다”며 피해자의 친형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피고인은 피해자의 친형을 보호하려고 허위 자백을 했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1심 때는 그런 주장이 없었는데, 그렇다면 당시 폭행을 형이 했다는 것이냐?”고 되묻자, 변호인은 “그렇다”고 답했다.


변호인의 깜짝 발언에 법정은 술렁였다.


수사기관과 1심 재판에서 확인된 바로는, A 씨는 지난 1월 익산시 자택에서 중학생인 의붓아들 B(14) 군을 폭행해 숨지게 했다. A 씨는 B 군의 허벅지, 팔, 가슴을 수차례 때리고 복부 및 허리 등을 10회 이상 발로 밟는 등 구타를 했고, 폭행이 이어진 지 50분 가량 뒤 B 군은 심정지 상태가 됐고 사망했다.


변호인은 A 씨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진범으로 지목한 B군의 친형(미성년자)과 그의 어머니, A 씨의 친형 등 3명을 증인석에 세워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변호인은 “B 군의 친형의 경우 최초 수사기관 조사에서 자신이 했다는 내용으로 자백한 사실이 있고 A 씨의 친형도 (B 군의 친형이) 자백하기 전 만나 이 같은 행위를 했다는 것을 들은 바 있다”며 “전반적인 사건 전후의 맥락 파악을 위해 친모 등 3인의 진술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사람이 사망했기 때문에 결과가 매우 중하다. 1심에서 피고인에게 무거운 형이 선고된 만큼 실체적 진실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며 변호인의 요청을 모두 받아들였다. 변호인이 요청한 증인 3명의 신문은 다음 달 10일 진행하기로 했다.


법정에 들어올 때부터 울음이 가득한 얼굴을 한 A 씨는 재판 중 휴지로 연신 눈물을 훔쳤다.


https://naver.me/GtJuCof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21 03.30 42,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7,8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4,2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0,2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502 유머 야식 먹는데 악마?가 나타났다 02:26 75
3031501 이슈 이 캐릭터가 죽자 시청자 500만명이 감소했다. 11 02:22 693
3031500 이슈 사실 짧은 치마 커버를 혼자 반대했었다는 이채영 1 02:21 278
3031499 이슈 평화헌법이 결과적으로 일본의 방패막이가 된 셈 1 02:16 435
3031498 이슈 앤 해서웨이 따끈따끈한 근황...jpg 1 02:15 679
3031497 정보 BTS 2.0 MV 2 02:10 246
3031496 유머 윤종신이 생각하는 발라드 계보 이을 후배.jpg 1 02:09 686
3031495 이슈 어딘가 이상한 26살 신입사원.jpg 5 02:09 933
3031494 이슈 강아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준 구글지도 1 02:06 663
3031493 이슈 사브리나 카펜터 <House Tour> 뮤비 4월 6일 공개 예정 1 02:04 178
3031492 유머 북유럽에서는 길을 잃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3 01:59 1,050
3031491 이슈 어릴 때 부모님과의 추억이 평생 감...jpg 17 01:59 1,124
3031490 정보 BL덬들한테 무조건 추천하는 추리 소설.jpg 23 01:54 1,150
3031489 이슈 3500년 전,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버지 숫자가 120명 넘어간 사람 썰 2 01:52 926
3031488 유머 여시 빵터진 승헌쓰 글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0 01:49 1,914
3031487 정보 🪙아마 최초인것같은 더쿠 로또 1등덬글🪙 42 01:48 2,231
3031486 이슈 학교는 폭격으로 사라졌지만 해변에서 시험치는 팔레스타인 학생들 3 01:45 670
3031485 정보 B1A4 9th Mini Album【𝐒𝐄𝐓】 Promotion Scheduler 01:45 164
3031484 이슈 아이스 하키 게이 드라마 한국 방영을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기뻐하는 이유 11 01:42 2,554
3031483 이슈 요즘 일본에서 반응도 기세도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좋은(특히 여자들한테) 각본가.........jpg 15 01:40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