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전유성.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9월 25일 세상을 떠난 개그맨 고 전유성이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지난달 22일, 사망 3일 전 진행된 마지막 육성 인터뷰도 공개됐다. 전유성은 “대중에 사랑을 받을 수 있던 이유는 뭔가”라는 질문에 “남들이 안하는 짓거리로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예들 들자면 남들은 말해놓고 잘 안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가지않나. 부산까지 버스만 타고 갈 수도 있다. 저는 직접 버스를 타고 다녀오는거다. 그런걸 재미있어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개그맨 중에는) 무식한 개그맨, 유식한 개그맨이 있는데, (대중들이 저에 대해) 알고보면 무식한데 유식한 개그맨으로 착각하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전유성은 또 “우리 선배들도 예전에 상을 많이 받으셨다. 그럴 때 코미디언들이 상을 잘 받아야지 우리 후배들도 많이 받겠구나 했는데, 저를 거쳐서 간다니까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리수상한 전유성의 딸 전제비 씨는 “아버지의 마지막 업적이 아니라 새로운 기억으로 여기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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