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짜 은퇴' 김연경, 한국 배구 걱정 뿐…"국대 성적 중요해, '12년 걸려도' 나아갈 장기 플랜 안 보여"
7,991 5
2025.10.21 13:13
7,991 5
HCBxvT


'배구 황제' 김연경은 지난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선수'로서 정들었던 코트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흥국생명은 지난 4월 2024-2025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 후 6개월이 흐른 뒤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전설을 떠나보냈다.


김연경은 "은퇴 후 예능 촬영도 있었고, 쉴 틈 없는 스케줄을 보냈다. 국제배구연맹 세미나도 다녀왔다"며 "일단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차근차근 생각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배구는 김연경을 비롯해 '블로퀸' 양효진 등 황금 세대들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 국제무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연경은 "국가대표팀이 성적을 내야만 국민들께서 다시 배구를 사랑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국제대회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부분을 어떻게 잘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가 숙제다"라고 강조했다.


배구 대표팀의 부진 원인으로는 장기적인 플랜 수립의 부재를 꼽았다. 협회 차원에서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김연경은 "현재 성적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미래에 장기적으로 플랜이 있다고 하면 사실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실 수 있을 것 같다. 관심을 갖고 지지해 주실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매년 시스템이 바뀌고, 장기적인 느낌이 보여주지 않는 게 미래가 안 보이는 게 많은 분들이 아쉬운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향후 4년, 8년, 12년이 걸리더라도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8 LA 올림픽 아니면 2032 브리즈번, 아니면 그 다음 올림픽까지 내다보고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팬들에게는 '기다림'과 '인내'를 부탁했다. 당장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차분하게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경은 "당연히 많은 분들이 지금 기다려 주시고, 우리 선수들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게 충분히 보인다"며 " 팬들이 보셨을 때도 납득이 가능한 장기적인 플랜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게 중요하다. 이 부분만 잘 갖춰지면 많은 선수들이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https://v.daum.net/v/ZeguSc4qH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05 04.01 29,8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4,5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67 기사/뉴스 정준하 “‘무한도전’ 시절, 유재석·박명수 서로 뒷담화” 1 09:51 90
3033466 유머 천연비데 1 09:49 300
3033465 유머 유행의 종착지 두바이 버터떡 6 09:48 797
3033464 유머 유재석캠프가 힐링캠프인줄 알고 촬영 갔다는 변우석 09:47 693
3033463 유머 언니 최고 하면서 꼭 저포즈로 춤춰야함 1 09:46 466
3033462 이슈 박보검 보검매직컬 보고 느낀 화법....jpg 5 09:46 734
3033461 이슈 최유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w. 정채연 1 09:43 406
3033460 이슈 노브랜드 앞에서 엄빠를 기다리면 노랑개가 될 수 있음. 7 09:40 2,415
3033459 이슈 작업하는거 보고싶어서 타임랩스 찍었는데 결과물보니까 고양이 뱃살 보여주는사람됨 3 09:38 895
3033458 이슈 왕홍 체험에 이은 상하이 아이돌 체험 6 09:38 1,484
3033457 이슈 아이유 피셜 올해 앨범 발매 + 콘서트 1 09:35 1,259
3033456 이슈 시장에서 실수로 복어를 팔아버렸던 사건 18 09:30 4,058
3033455 유머 게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jpg 7 09:30 1,030
3033454 이슈 해외 반응 난리난 바다거북 사진...jpg 29 09:28 4,641
3033453 이슈 요즘 급속도로 오른 외식 물가 덕분에 상대적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는 업계 22 09:28 3,331
3033452 기사/뉴스 변우석, 넷플릭스에 뒤통수 맞았다…"2박3일 기억이 없어" ('핑계고') 3 09:26 2,319
3033451 유머 고양이 중 상위 1%라는 냥이 13 09:24 1,618
3033450 이슈 아이폰 8년 사이 베젤 변화...jpg 6 09:23 1,827
3033449 이슈 해병대 입대한 정동원 근황 4 09:23 1,412
3033448 유머 명절에 할머니집에 간 부산엄마 7 09:20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