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슈돌' 출격 성민 "아이돌 첫 결혼, 설 곳 없어져 무서웠다"
92,301 660
2025.10.07 17:23
92,301 660
CIyfld



성민은 7일 오후 방송 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방송에 출연,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달리던 성민은 연애와 결혼을 선택한 후 수많은 루머에 휩싸이며 10년 동안 활동하지 못했던 과거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민은 "주변인들에게도 한 번도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없다. 아이돌이 결혼하는 게 제가 처음이다 보니 처음에는 팬들이 놀랄 것 같아서 어떻게 전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소문이 나고 기사가 나면서 대응을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점점 루머가 커지고 수많은 악플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것 같고 나쁘게 바라보는 것 같아 어떤 말도 못 하고 집에만 있었다. 가수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는데 점점 설 곳이 없어지는 것 같아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결혼을 선택한 성민은 10년 동안 활동을 하지 못한 채 긴 공백기를 보내야 했다. 그는 아내가 가장이 돼 가정을 지킨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고 김사은 역시 "남편이 저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제가 피해를 준 것 같아 남편에게 미안하고 속상했다"며 성민을 배려했다.


그리고 성민은 결혼 10년 만에 기적처럼 찾아온 아들 도윤이를 보며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기초부터 배우기 위해 트로트 작곡가 이호섭의 노래교실을 찾아 4년간 수련한 끝에 애제자로 거듭났다.


아들과 아내를 위해 용기를 내 무대에 선 성민은 "도윤이가 무럭무럭 성장해서 제 무대를 보고 멋있다고 말해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0년 차 가수이긴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신인 트로트 가수다. 너무 미워하지 말고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콘텐트비즈니스본부)


https://v.daum.net/v/20251007162923670


목록 스크랩 (0)
댓글 6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237 00:05 6,4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6,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7,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6921 유머 아이유의 "뭐가 살쪄"와 비슷한 결의 성시경의 "가지마" 13:46 92
2926920 이슈 루이비통 행사에서 공유×전지현 투샷 13:46 171
2926919 이슈 애한테 사탕 무슨 맛으로 줄까? 했더니 애엄마 반응.jpg 20 13:44 976
2926918 기사/뉴스 [단독] ‘두번째 시그널’ 中 방송 논의 중이었는데…조진웅 파문에 ‘당황’ 18 13:43 847
2926917 기사/뉴스 [기획] 젓가락질 잘 해야만 밥 잘 먹나요?… 젓가락질 예절은 日 영향 타박 마세요 7 13:43 291
2926916 이슈 가을야구 못가서 혼나는 롯데선수들 5 13:41 669
2926915 정치 연신중학교, '윤석열 국정목표 액자' 안 떼 탄핵된 지 8개월, 교육청 '철거하라' 공문 보냈지만...교장실·행정실에 그대로 2 13:41 241
2926914 이슈 한전은 저래야 입사하나 5 13:38 1,189
2926913 이슈 KBO 야구 욕하면서도 매일 보는 이유.shorts 10 13:37 836
2926912 이슈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POP 그룹 5 13:36 813
2926911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7 13:35 260
2926910 유머 아버지 힘세시다 ㅋㅋㅋㅋ 3 13:35 667
2926909 기사/뉴스 [속보] "딸이 아내 때려서"…딸 살해하려 한 70대 아버지 체포 30 13:34 2,406
2926908 이슈 넷플릭스, 워너 브라더스 인수 149 13:34 6,881
2926907 정보 타마키 히로시 & 키나미 하루카 부부 둘째 탄생 10 13:33 1,517
2926906 유머 큰 이슈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이 보여주는 커뮤식 중립기어 16 13:33 1,577
2926905 이슈 페이커 찾는 독일 바이에른뮌헨 팬들 1 13:33 786
2926904 기사/뉴스 ‘탈팡’ 본격화하나…쿠팡 이용자 나흘 만에 감소 22 13:31 1,119
2926903 이슈 홍제동에서 발견된 멧돼지 21 13:31 1,508
2926902 이슈 주토피아랑 콜라보한 일본 시즈오카(시ZOO오카)...jpg 7 13:29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