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940 2
2026.06.22 16:06
940 2

VQlXTD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드라이브와 지방자치단체의 공세적인 러브콜이 맞물리면서 대기업들의 호남권 투자 검토가 본격화되고 있다. 배터리·우주항공·희토류·수소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 실무진이 이미 현장 실사를 마쳤거나, 수개월째 사업성을 정밀 타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호남권이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산업 축’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수십여 개 기업이 호남 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막바지 투자 유치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전남 순천 율촌산업단지에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를 가동 중임에도 ‘광양·순천·여수’를 잇는 광양만권과 고흥 일대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체 산업 인프라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우주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 효과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공급망 다변화에 사활을 건 LS그룹도 호남권 투자 확대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미 전남 지역에 다수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에 이어,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희토류 관련 신사업’의 추가 둥지를 호남에 틀겠다는 구상이다.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산화물을 금속으로 가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LS전선은 이를 활용해 영구자석 등 최종 제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초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체제 구축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과 맞물려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전남 지역을 유력 후보지로 검토했지만, 최근에는 전북 지역으로 무게가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물산도 호남권 투자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회사는 신에너지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향후 관련 프로젝트를 호남 지역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다만 시장 상황에 따른 신중론도 교차한다. LG에너지솔루션 등 일부 기업은 캐즘 장기화 우려를 의식해 다소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며 주사위를 굴리고 있는 상태다. 재계 관계자는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지만 대기업 투자의 특성상 단기 결론보다는 향후 수개월간의 지자체 인센티브 협의와 고위급 조율을 거쳐 최종 향방이 가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m.etoday.co.kr/news/view/2595139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니레버 럭스X더쿠💜 오늘의 기분을 취향하다, '럭스 퍼퓸 바디워시 3종 트라이얼 키트' 체험단 모집(100인) 419 08.20 62,77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90,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18,2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37,0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52,7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1,4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5,4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2,8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8 20.05.17 8,857,8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23,1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6,2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545 이슈 직접 네이버 지도 북마크해서 맛집 공유 시작한 엔시티 127 12:44 169
3140544 기사/뉴스 ‘스토킹 고소에 앙심’ 前연인 살해…52세 김상수 신상공개 6 12:43 399
3140543 기사/뉴스 "경찰이 어떻게 암장합니까"라더니…박은정 예상 빗나갔다 2 12:42 269
3140542 이슈 이 사이에 13년 있다는 양요섭 손동운 3 12:42 315
3140541 이슈 그냥 별생각없었는데 학교들어오고나서 발표할때 제스처쓰는남자, 영어발음좋은남자, 질의응답하는남자 ㅈㄴ 싫어짐 12 12:40 970
3140540 정보 코핑 프라이팬 티어표 19 12:40 756
3140539 기사/뉴스 블랙핑크 리사, 솔로 EP 'PRESS PLAY'로 강렬한 귀환 예고 2 12:40 216
3140538 이슈 맞아 분노도 특권이야 상상 초월하는 모욕을 받아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 그냥 참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4 12:39 444
3140537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9월 4일 기습 컴백…신곡 ‘CLICK’ 발매[공식] 12:39 127
3140536 정보 카자흐스탄의 한국 운전면허 인정 관련 종합 안내 (한국면허증,국제면허증 안됨) 3 12:38 1,020
3140535 유머 우리팀 형이 왜 상대 팀에 있는지 영문 모르겠는 야구장 온 어린이 8 12:38 891
3140534 이슈 아 장애인은 불쾌한 투쟁이니 비판이니 징징대지 말고 유쾌하게 셀프디스나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런 건가? 만능발 개인의 선택이야 비판받을 게 전혀 아니지만, 만능발씨를 이상적인 착한 소수자로 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 8 12:34 1,186
3140533 기사/뉴스 초등 저학년 교육 시간 확대? 25 12:34 926
3140532 기사/뉴스 "백악관에 이미 핵벙커 있다"…트럼프 '군사용' 연회장 건설 명분 흔들 12:33 77
3140531 유머 호걸이의 눈알쇼 1 12:33 215
3140530 이슈 Q. 만약 10년전의 너 자신에게 전화할 기회가 생겼는데 딱 60초밖에 말할수 없다면 뭐라고 말할래???? 30 12:33 818
3140529 유머 패키지에 페이커가 있는 왕뚜껑 먹은 일본인 후기 1 12:32 864
3140528 이슈 면접때 외모차별하는거 진짜 화남 21 12:32 2,361
3140527 기사/뉴스 [와글와글 플러스] '흉기난동 예고' 20대‥국가에 1천4백만 원 배상 12:32 91
3140526 이슈 진돌이 유부남인 이유 14 12:32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