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9280?sid=001
https://tv.naver.com/v/85595887
[앵커]
지귀연 재판부의 내란재판이 처음으로 중계됐습니다. 피고인은 오늘까지 13번째 출석에 불응했습니다. 재판부는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한다"고 경고했습니다. 1.8평에서 생존이 어렵다며 또다른 재판부에 낸 보석 신청은 기각됐습니다.
조해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대법정,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의 22차 공판기일이 열렸습니다.
[지귀연/형사25부 재판장 : 재판부는 사안의 중대성, 국민의 알 권리 등을 고려하여 재판 중계를 결정하였습니다.]
지귀연 재판장과 2명의 배석판사, 박억수 특검보를 포함한 9명의 공판 검사가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윤갑근 변호사 등 8명이 나왔지만 정작 피고인석은 텅 비어있습니다.
[지귀연/형사25부 재판장 : 오늘도 피고인 불출석한 걸로 확인되는데 맞나요? {예, 맞습니다.}]
13번 째 불출석입니다.
[지귀연/형사25부 재판장 : 여러 번 고지 드린 대로 이에 대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게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특검은 피고인의 불출석에 대해 재판부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박억수/내란특검보 : 피고인은 공판기일 출석 여부를 선택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는 우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인장을 발부하시는 등 재판부의 단호한 조치를 거듭 촉구드립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적부심과 보석심문 등 자신의 구속 여부를 판단하는 자리에만 나오고 다른 모든 재판과 수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오늘도 건강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윤갑근/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 2주에 3번의 재판이 진행되는 건 건강상 사유로 어렵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고요. 건강상의 이유와 현재 진행되는 재판이 위헌적 요소가 많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보석심문에 나와 "1.8평에서 서바이벌이 힘들다"며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형사 35부 백대현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