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유통가가 활기를 띄고 있다.
외국인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지역의 편의점과 마트는 매출이 껑충 뛰었고 휑했던 면세점 매장도 북적이기 시작했다.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명동 GS25 매장에서는 외국인 결제수단(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보다 100배 급증했다. 단체 관광객들이 매장을 대거 찾으며 상품을 ‘싹쓸이’한 결과다. K팝 앨범, 넷플릭스 협업 상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등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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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은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 적용된다. 국내·외 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비자 없이 최대 15일간 한국 전역에서 관광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10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실질적 효과는 연말 이후부터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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