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을 무더기로 양자로 입양한 회사 대표가 있다. ‘좋은책신사고’(이하 신사고)의 대주주 겸 대표인 홍범준(63)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우공비·쎈 등 초중고 학습지를 만드는 연 매출 약 600억원에 업력 30년인 중견 출판사다. 홍 대표가 입양한 임직원은 이사·팀장급 직원 7명이다. 홍 대표에겐 성인이 된 혈육도 4명이 있던 터였다.
예사롭지 않은 홍 대표의 임직원 입양은 부당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사 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드러났다. 입양 사실 확인도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부당노동행위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홍 대표가 제출한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서였다. 회사 쪽은 30일 한겨레에 “(홍 대표의 임직원 입양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만 밝혔다.
노조 쪽 시각은 이와는 거리가 있다. 노조 쪽은 “독단적인 경영을 하던 홍 대표가 본인과 가까운 직원들을 입양했다”고 말한다. 최근 5년여간 홍 대표와 신사고는 법적 분쟁에 휘말려왔다. 고용노동부가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홍 대표는 2020년부터 여러 차례 직장 내 괴롭힘을 해 노동부로부터 개선지도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권고사직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당 인사발령을 내거나 전 직원을 회사 옥상으로 불러내 본인 피시(PC)를 부쉈다. 강당에 직원을 불러 모은 뒤엔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 내용을 읽으며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기도 했다.
예사롭지 않은 홍 대표의 임직원 입양은 부당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사 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드러났다. 입양 사실 확인도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부당노동행위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홍 대표가 제출한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서였다. 회사 쪽은 30일 한겨레에 “(홍 대표의 임직원 입양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만 밝혔다.
노조 쪽 시각은 이와는 거리가 있다. 노조 쪽은 “독단적인 경영을 하던 홍 대표가 본인과 가까운 직원들을 입양했다”고 말한다. 최근 5년여간 홍 대표와 신사고는 법적 분쟁에 휘말려왔다. 고용노동부가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홍 대표는 2020년부터 여러 차례 직장 내 괴롭힘을 해 노동부로부터 개선지도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권고사직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당 인사발령을 내거나 전 직원을 회사 옥상으로 불러내 본인 피시(PC)를 부쉈다. 강당에 직원을 불러 모은 뒤엔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 내용을 읽으며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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