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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유치원 강사 외국인 남친 폰에 '아동 포르노'…"사진첩에 제자들 사진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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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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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13051?sid=001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강사로 일하는 남자 친구의 휴대전화에 서 아동 성 착취물을 발견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3년간 만난 외국인 남자 친구를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한 혐의로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A 씨의 남자 친구는 6년 전 한국에 온 외국인으로, 두 사람은 오래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하게 됐다. A 씨는 1년 전부터는 남자 친구의 모국으로 함께 여행 가자는 계획을 세웠다며 "여행을 앞두고 남자 친구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남자 친구의 휴대전화에서 랜덤 채팅 속 여성들의 목록이 캡처된 사진을 발견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남자 친구가 사용하는 메신저 앱에는 외국인 여성과 성적인 대화를 주고받은 기록이 있었다.

특히 남자 친구가 제일 오랫동안 대화한 외국인 여성에게는 동영상 3개를 전송한 기록이 있었다.

A 씨는 "3개 중 한 개는 제 나체 동영상이었고, 나머지 두 개는 바람피웠던 여자의 나체 영상이었다. 근데 이 여성도 자기가 성관계한 영상을 스스로 찍어서 보내주면서 음란한 대화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매매하려는 듯한 내용의 메시지도 다수 발견했다고 한다.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A 씨는 남자 친구와 헤어지기로 결심했으나 섣불리 신고했다가 모국으로 간 뒤 안 돌아올까 봐 걱정했다고. 이에 정확한 증거를 잡기 전까지 경찰 신고를 미루기로 했다.

A 씨는 "남자 친구의 모국으로 여행 가는 걸 계획했기 때문에 최대한 괜찮은 척하면서 비행기를 타고 그 나라까지 갔다. 2주간의 여행을 마쳤는데 여행 내내 친구들도 소개받고 다정한 척하는 게 소름 끼쳤다"라면서도 "한국에서 남자 친구를 처벌하기 위해 참고 또 참았고 때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A 씨가 더욱 우려했던 건 남자 친구가 한국에서 유치원 원어민 강사로 일한다는 점이다. 그는 "남자 친구의 메신저 앱에는 포르노 공유 채팅방이 정말 셀 수 없이 많았다"라며 "증거를 남기기 위해 채팅방 화면을 스크롤 하면서 영상을 찍었는데 2분 30초간 찍어도 끝이 없을 정도"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중 일부는 아동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채팅방이었다. 여자 아동의 나체와 얼굴 사진이 올라오면, 남자 친구가 골라서 원하는 아동의 영상을 전달받는 방식"이라며 "영상 속 아동들이 모두 2차 성징 전인 대략 8~12세로 보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남자 친구가 유치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데다가 학원에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쳤다. 주말에는 5~6살짜리 애들 과외를 하고 있는데 걔넬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너무 걱정됐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남자 친구가 평소 가르치는 애들의 얼굴을 찍어서 '귀엽다'면서 보내주기도 했다. 그때마다 한국에서는 애들 사진을 함부로 찍으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남자 친구 휴대전화 사진첩에는 애들 사진이 너무 많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A 씨는 이러한 증거를 바탕으로 남자 친구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남자 친구를 성폭력 처벌특례법으로 입건했으며,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A 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했고, 거주지 주변 순찰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남자 친구에게 어린 조카도 있는데 아동 포르노를 보고 불법 촬영하는 모습에 상당히 배신감 느낀다. 3년이나 만났는데 믿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제 영상이 유포됐을까 봐 두렵고, 신고한 것 때문에 보복당할까 봐 불안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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