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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강성 보수 성향 단체 민초결사대가 반중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9/26/0005565762_001_20250926215213832.jpg?type=w860)
26일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강성 보수 성향 단체 민초결사대가 반중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 보수 성향 단체가 26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반중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초결사대’ 회원 약 400명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인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중국이 세계 각국의 부정선거를 주도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며 “CCP(중국공산당의 영문 약자) 아웃”, “부정선거 원천봉쇄”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최근 피살된 미국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사진을 들고 “우리가 찰리 커크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심문을 언급하며 그의 석방을 주장했다. 이후 한국은행과 소공로, 종각역을 거쳐 대한문까지 행진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경찰은 이번 집회에 대해 ‘마찰 유발 행위 금지’ 등의 조건을 붙인 제한 통고를 내렸다. 이는 집회 과정외교 사절, 관광객 등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욕설이나 폭행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앞서 이들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면서 명동 상인과 국내 체류 중국인들이 불안을 호소하자, 경찰은 지난 12일 이들의 명동 진입을 제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