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추미애, 정성호에 “보완수사 집착 말라…경정 아는 사실 검사장이 몰라”
1,845 34
2025.09.24 23:02
1,845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71594?sid=001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국민의힘 나경원, 곽규택 의원과 언쟁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국민의힘 나경원, 곽규택 의원과 언쟁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보완수사권에 집착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는 수사 전문가인 경찰에 맡기는 게 맞다. 경정 한 사람이 아는 사실도 검사장이 모른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건진법사 자택 압수수색 당시 발견된 현금 관봉권 띠지가 서울남부지검 수사 도중 훼손·분실된 사건을 추 위원장이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법사위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지난 5일, 22일 청문회를 열었다. 5일 청문회에 출석한 백해룡 경정은 “관봉권 일련번호 추적으로 돈의 경로를 확인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발언했고, 신응석 전 남부지검장은 22일 청문회에서 “제 책임”이라고 사과했는데 추 위원장이 두 사람을 비교하며 검찰의 수사 능력을 지적한 것이다.

추 위원장은 “경찰이 과학 수사로 발전하는데, 검찰은 무능하다고 두 번의 청문회에서 느꼈다”며 “압수물 처리 절차조차 실무 검사도 모르고, 감독자인 지검장도 몰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문회는) 검찰이 백 경정의 식견보다 못하다는 걸 확인하는 장소가 됐다”며 “검찰이 모든 권력을 갖고 과학 수사를 골치 아프게 매진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완수사권 필요성에 유보적이던 정 장관을 향해 “집착하지 말라”고 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헌법에 규정된 ‘검찰’을 지우는 것은 도리어 성공적인 검찰 개혁에 오점이 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회의에서 논란이 됐다. 노 대행은 이날 법사위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통과하자 입장문을 냈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25일 국회 본회의에 오른다.

추 위원장은 “검찰 폐지는 개혁인데 오점이라고 한다”며 “헌법에 검찰이 모든 걸 독점하라고 돼 있나. 검찰개혁 말고는 민생이 바로 설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노만석 본인이 뭔데 오점이니 위헌이니 따위의 이야기를 하나”라고 공격했다.

이에 정성호 장관은 “노 대행의 발언은 저도 부적절하다고 느낀다. 검찰에서도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데에 이견이 없다고 단언한다”고 답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92 00:05 17,9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3,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320 기사/뉴스 “99만원? 무조건 사야지” vs “겉만 맥북인 아이폰”…맥북 네오 반응은? 1 18:07 45
3018319 이슈 은호한테 빠지는 시간이요? 단 6초면 충분해요💕 (월간남친 서강준) 1 18:07 45
3018318 유머 포켓몬의 '새로운 파도' 9 18:05 300
3018317 기사/뉴스 '성폭력 혐의' 남경주 침묵 속…익명의 동료 교수, 입 열었다 6 18:05 658
3018316 기사/뉴스 [단독] “몰래 심은 악성코드 탐지”…SKT, 美 NDR 솔루션 도입 추진 1 18:05 95
3018315 이슈 아이브 가을 인스타 업데이트 18:04 115
3018314 이슈 표지만 보고 들어갔다가 많은 사람에게 놀람 포인트가 있었던 한국 소설 1 18:04 452
3018313 이슈 WBC 중계 하는거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 10 18:04 659
3018312 이슈 이재명의 ㅈㄴ 두들겨 패는 손 26 18:03 928
3018311 유머 이 정도면 치과 홍보곡 아니냐는 아이돌 데뷔곡 2 18:03 267
3018310 이슈 서인국 애기야 축가하게 만든 경남의 연애사 | 월간남친 18:03 119
3018309 유머 [망그러진 곰] 엄마를 위한 바삭바삭 김치전과 막걸리 2 18:03 296
3018308 기사/뉴스 라이언 고슬링 ‘프로젝트 헤일메리’, 로튼토마토 96%..호평 터졌다(공식) 2 18:03 117
3018307 이슈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정의한다’는 질문에 동의하지 않은 비율은 74%로 29개국 중 가장 높았다. 특히 한국 남성은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13%로, 29개국 가운데 최하위였다. 여성 역시 28%로 일본(15%)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17 18:02 333
3018306 이슈 P1Harmony (피원하모니) - ‘UNIQUE’ MV 18:02 27
3018305 이슈 여장하는 남자들 중에서 가장 여자같다고 말 있는 유튜버 3 18:01 766
3018304 기사/뉴스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건 ‘첫 숟가락’ 탓 2 18:01 658
3018303 이슈 번개장터 지하철 광고 총공전 순위로 보는 팬덤 화력 3 18:01 349
3018302 유머 일톡의 멸치육수글에 나타난 사오정덬들 8 18:00 523
3018301 이슈 대놓고 하고 있었어서 이거 뭐 찌르면 걸리나 싶은 식품 담합 7 17:58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