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도암댐 비상방류 코앞인데…"강릉 정수장에선 처리 불가"
9,278 4
2025.09.18 20:17
9,278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7424?sid=001

 

https://tv.naver.com/v/84582780

 


[앵커]

강릉시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평창 도암댐에서 비상 방류된 물을 받을 예정입니다. 터널 안에 24년 동안 갇혀 있던 물인데 수질이 강릉 정수장에선 처리할 수 없는 등급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조승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강릉시는 지난 10일 평창 도암댐 도수관로에 있는 물을 한시적으로 받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수관로는 강릉까지 연결된 15.6㎞ 터널로 이 안에 15만톤의 물이 차있습니다.

우회관로가 만들어지면 터널 안에 있는 물이 하루 만 톤씩 이 배수구로 나와서 아래 남대천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도수관로 물은 내일 시험 방류를 거쳐 이르면 모레부터 공급이 이뤄집니다.

앞서 환경부와 강릉시가 수질 검사를 했는데 도수관로 물은 총인 항목에서 3급수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존산소는 환경부 검사에서 4급, 강릉시 검사에선 6급이 나왔습니다.

환경부 지침엔 "원수의 연평균 수질이 3등급 이하인 경우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도수관로 물을 받는 강릉 홍제정수장은 '일반정수처리시설'입니다.

더군다나 4급수 이하인 물은 원칙적으로 상수도 원수로 쓸 수 없습니다.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 위원 : 법적인 그런 문제에 대해선 강릉시가 계속 알아봐라. 그게 왜 환경 법규에 나와 있겠냐. 그걸 지키라고 나와 있는 거고…]

문제는 더 있습니다.

당초 강릉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 방류를 계속 한다고 했습니다.

[황남규/강릉시 환경과장 (지난 10일 / 인터뷰) : 15만톤으로 한정해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 데 아니고 이게 밑에서 1만톤이 빠지면 위에서는 1만톤이 자동으로 채워지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검사에서 도암댐 수질은 최저 4급수로 나왔습니다.

강릉시가 자체적으로 꾸린 수질검증위원회는 도암댐 물에 대한 추가 검증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국 도암댐 취수탑의 문을 닫고 도수관로 물 15만톤만 받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입니다.

강릉시는 도수관로 물이 여러 하천 물과 섞이면 수질 문제는 없을 것이란 입장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76 00:05 9,7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966 기사/뉴스 카메라만 4대‥'불법 촬영' 딱 걸린 교육청 장학관님 13:10 17
3017965 이슈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모든걸 잃었던 소년 13:10 221
3017964 이슈 오늘자 귀여운 온숭이 펀치🐒 5 13:08 349
3017963 이슈 평일 저녁 은근 수요 많은 지하철역 출구 트럭의 정체 1 13:07 465
3017962 이슈 남자 취향 송진내 심하다는 모태솔로 이도.jpg 13:07 512
3017961 기사/뉴스 '성폭행 혐의' 남경주, 과거 음주운전에 삼청교육대까지 '파묘' 16 13:04 1,361
3017960 이슈 봄에 핀다는 파란색 꽃 16 13:03 1,202
3017959 이슈 웹툰 유부감자 감자툰 작가님 인스타에 올라온 근황 3 13:02 1,490
3017958 정보 토스 - 초특가 9 13:01 507
3017957 유머 보이스코리아 시즌 1,2 우승자의 공통점 1 13:00 387
3017956 이슈 이 노래 알면 케이팝 찐찐찐찐찐 고인물임... 18 13:00 1,079
3017955 이슈 서울 도심 빌딩 전광판에 등장한 일본 후쿠시마 광고.jpg 16 13:00 927
3017954 정보 다리밑에서 주워왔다는 말의 유래가 단종 복위를 도모한 금성대군과 관련있다는 썰이 있음 14 12:59 1,028
3017953 이슈 오늘 1nn위 진입 예상중인 있지(ITZY) 대추노노 12 12:59 373
3017952 기사/뉴스 충청권 공연시장, 전국 대비 약 3% 수준…공연장 인프라 부족 '발목' 3 12:58 155
3017951 이슈 8강 대한민국전 도미니카공화국 선발투수로 확정된 크리스토퍼 산체스 2 12:57 730
3017950 기사/뉴스 수원시 팔달산에 불지른 40대 남성 체포 25 12:57 1,493
3017949 이슈 사실은 할미들만 아는 여솔 맛집이라는 작곡가 방시혁...jpg 12 12:56 1,269
3017948 이슈 2am 창민 근황 모르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던 어제자 근황…………….jpg 10 12:55 2,985
3017947 유머 한문장 듣고 왕사남 안본사람인거 알아채는 장항준 27 12:55 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