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험관 8번' 출산 후 돌변한 아내, 툭하면 험담 욕설…혼란스럽다" 시끌
11,975 32
2025.09.17 17:17
11,975 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92580?sid=001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시험관 8번 끝에 임신에 성공한 아내가 출산 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혼란스럽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KBS Joy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연애의 참견 남과 여'에서는 출산 후 극심한 육아 스트레스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자 A 씨는 "저는 사실 딩크족이었다. 근데 아내가 아이를 너무 간절히 원했다. 시험관을 무려 8번이나 했다. 힘든 아내를 보며 사실 저는 그만하고 싶었지만 아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저보다 멘털이 강한 아내를 보며 어느새 저도 아기를 기다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집안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A 씨는 "아기는 잘 때마다 울고 밤마다 울고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내가 '나도 미치겠어. 힘들어. 네가 왜 우는데?'라며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집안의 울음소리가 2배가 되자 괴로웠던 A 씨는 아내에게 상처를 줬다. 그는 "너까지 울지 좀 마. 미치겠다. 네가 원해서 낳은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갈등 끝에 두 사람 사이에서는 이혼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결국 아내는 남편의 중요한 서류를 찢어버리고 집을 나갔다.

A 씨는 "사실 저도 아내를 달랬어야 하는 거 알았지만 순간 욱한 나머지 아내에게 심한 말을 퍼부었다. 저는 그날 밤 아이를 업고 찢어진 서류를 맞추다 잠이 들었다"고 했다.

아이가 걱정됐던 아내는 다행히도 다음 날 아침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는 "생각해 보니까 내가 너무 다 괜찮다고 생각하고 오빠한테 말을 안 했던 것 같다. 이제 내 감정 숨기지 않고 바로바로 말하고 오빠한테 서운한 감정 안 쌓이게 이야기 잘하겠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앞으로는 속마음을 숨기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내는 "이 X 봐라. 돈 XX도 다양하네" "얘도 애 낳고 살이 쪄야 안 나대는데" 등 욕설과 험담을 남발했다.

A 씨는 "사실 아내는 임신하면서 20㎏이나 쪘다. 아기가 잠투정에 매일 껌딱지처럼 붙어 있으니까 살이 빠지긴커녕 매일 야식에 배달 음식으로 살이 불어나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밤 치킨과 족발을 뜯으며 아내는 남 험담을 한다. 육아를 잘 도와주는 SNS 속 남편들, 다이어트 유튜버들, 관계도 없는 인플루언서, 연예인까지 매일매일 욕을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제는 친구 사진까지 보면서 헐뜯고 막말하는데 주변에서는 육아 우울증인 것 같다고 잠깐이라며 놔두라는데 이러다가 욕이 입에 붙어서 아이 인성교육까지 걱정된다. 아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냐"며 걱정했다.

모델 이혜주는 "제가 봤을 때는 멘털이 안 좋다. 이럴 때 남편은 최대한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게 칭찬도 많이 해주고 많이 도와주고 자유시간도 좀 많이 줘야 할 것 같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저는 항상 너무 힘들거나 남편이 힘들어 보이고 버거울 때 한마디 하는 게 있다. '우리 너무 잘하고 있다' 그러면 서로 조금 풀린다. 그런 걸 하나 생각해서 얘기해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03 04.03 19,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04 이슈 방탄소년단 ARIRANG 앨범 K팝 최초로 발매 후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 유력 5 07:22 187
3033403 기사/뉴스 생소한 식감에 호불호 갈렸는데…SNS서 '떡볶이 챌린지' 유행하는 이유 07:20 728
3033402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팬덤 대놓고 저격해서 난리난 자라 라슨.jpg 2 07:19 624
3033401 기사/뉴스 "얼굴만 신경쓰니 스토리랑 안 맞아"…'외모지상주의' 지적 나선 중국 6 07:16 743
3033400 이슈 연인 만드는법.jpg 4 07:14 574
3033399 이슈 이소라가 부르는 도망가자 7 07:04 533
3033398 기사/뉴스 트럼프, 미군 전투기 격추에도 "협상 영향 없어" 5 06:48 617
3033397 기사/뉴스 초기 비용만 350억인데 푸바오 다시 한국 오나…광주 유치 논의 본격화 50 06:44 1,806
3033396 유머 요즘 대만에서 소소하게 유행하는 것 11 06:44 2,321
3033395 기사/뉴스 [단독] "AI로 작곡하는 능력 평가"… 대학 입시까지 바뀐다 6 06:42 728
3033394 기사/뉴스 카드고릴라, ‘1분기 인기 체크카드 TOP10’ 발표…케이뱅크 ONE 체크 1위 1 06:34 1,148
3033393 기사/뉴스 영화 '마리오 갤럭시' 또 대박 조짐, 개봉일 흥행 전작 넘었다 1 06:32 871
3033392 기사/뉴스 한국 SF영화 실패에 대한 해답?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알려줄 거야 9 06:31 723
3033391 기사/뉴스 "발달장애 아들, 故김창민 감독 사망 몰라"…유족·목격자 "기절했는데 비웃어" 공분 18 06:29 2,099
3033390 기사/뉴스 "겁보다 욕심 컸다" 이종원, 공포심 이겨내고 도전한 '살목지'[★FULL인터뷰] 06:26 470
3033389 기사/뉴스 딥퍼플·포스트말론·혼네…글로벌 팝스타 릴레이 내한, 中관객층까지 흡수 2 06:24 380
3033388 기사/뉴스 [단독] 60대 이상 빚투가 7조7000억원…MZ의 2배 06:14 733
3033387 유머 짖는 법 까먹은 뽀시래기 4 05:48 1,161
3033386 유머 제발 고쳐주세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6 05:43 1,200
3033385 유머 조정석 마상입은 자전거 애드립ㅋㅋㅋㅋ 1 05:41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