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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국 퇴물 정치인 인용 ‘통일교 감싸기’ 앞장서는 언론은 누구? (힌트: 세계일보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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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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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깅그리치, 2021~2022년 통일교 행사에 잇달아 등장 

 

 

통일교의 ‘평화서밋’과 부속 행사격인 ‘싱크탱크(THINK TANK) 포럼’(이하 포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트럼프 1기 행정부)과 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미 공화당 소속)도 참석.

 

두 사람은 2021~2022년 여러 차례 열린 ‘포럼’과 ‘평화서밋’에 잇달아 등장.

‘포럼’은 해외 정치인 등을 초청해 외교·정치 등을 주제로 연설과 대담을 진행했고, ‘평화서밋’은 이를 종합한 대형 행사.

폼페이오는 기조연설자로 3회(평화서밋, 포럼 1·5회),

깅그리치는 연설자와 패널(평화서밋 개회식, 포럼 1·2·3회)로 4회 통일교 행사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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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 깅그리치의 통일교 행사 참석은 이때만이 아니다.

그는 2019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통일교 행사 ‘재팬 서밋'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최소 10차례 이상 통일교 행사에 연설자나 패널로 참여.

지난 4월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거주하는 ‘천원궁’ 입궁식에 참석하고, 5월에는 ‘월드서밋 2025’에서 환영사.

 

 

 

 

 

 

통일교가 7억 주고 펜스 부른 행사, 깅그리치ᐧ폼페이오도 참석

 

 

 

폼페이오 역시 장관직에서 물러난 2021년 ‘싱크탱크 2022 포럼’에 초청 연설자로 등장한 뒤,

2024년까지 최소 4차례 이상 통일교 관련 행사에 참여.

 

 

통일교가 주최하고, 전직 미 고위 정치인이 참여한 이 행사는 TV조선이 중계. 

TV조선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THINK TANK 2022 포럼’ 1~5회와 ‘평화서밋’ 등 총 6회 통일교 행사를 중계한 방송을 내보냄.

 

 

통일교가 이를 위해 지급한 송출료가 편당 1억 원 이상이라는 의혹은 뉴스어디 보도(8.18.)로 처음 제기.

이 사안은 8월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다뤄졌으며,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TV조선이 2022년에 통일교 주최 공식 행사를 송출료 1억 원씩 받고 중계했다”며 방송 공공성 훼손을 문제삼았다. 

 

 

 

 

3년 뒤 다시 ‘통일교’로 묶인 두 사람, 이번엔 ‘종교 탄압’ 주장

 

 

 

폼페이오, 깅그리치가 나란히 무대에 섰던 ‘싱크 탱크 2022 포럼’과 ‘평화서밋’이 열리고 3년 뒤, 두 사람은 다시 ‘통일교’라는 키워드로 연결.

이번에는 통일교의 윤석열ᐧ김건희 로비 의혹 수사를 두고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

 

 

이들의 ‘종교탄압’ 발언은 국내 언론을 통해 확산되며

‘통일교 로비 수사 = 종교 탄압’이라는 프레임으로 이어짐.

통일교 행사 중계로 돈을 번 TV조선을 포함한 조선미디어그룹 계열 매체가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 퇴물 정치인의 주장을 인용 보도. 
 

 

 

먼저 깅그리치는 지난 8월 27일 통일교 로비 의혹 수사를 두고

“종교적 자유에 대한 전면적 탄압”이라고 주장한 칼럼을 워싱턴타임스에 실었다.

이 신문은 통일교가 소유,

통일교 연관단체 천주평화연합 이사가 대표다. 
 

 

 

 


“종교 탄압” 주장 ‘받아쓰기’ 71% 통일교 이해관계 누락 68%

 

 

이처럼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깅그리치와 폼페이오의 ‘종교 탄압’ 주장은

“의회 권력 40년 독점 깬 보수 원로”, “의전 서열 3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무장관” 등의 수식어가 붙으며,

국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 됐다. 

 


뉴스어디는 깅그리치 칼럼이 워싱턴타임스에 게재된 다음 날인 8월 28일부터 폼페이오의 SNS 글이 보도되고 5일 뒤인 9월 9일까지

이와 관련한 국내 매체의 기사를 살펴봤다.

네이버 기준 총 76건의 기사가 검색됐다.

이 중에서 ‘종교 탄압’ 주장을 받아쓰기만 한 기사는 54건(71%)에 달한다.

국민의힘 일부 인사가 특검이 과잉 수사를 한다고 주장하며 깅그리치 칼럼을 인용했는데,

이 발언을 받아쓴 기사도 15건 (20%)이다. 

 


깅그리치와 폼페이오의 ‘통일교 로비 수사=종교 탄압’ 주장을 받아쓰면서도

이들과 통일교의 관계를 누락한 기사가 52건(68%)으로 전체의 2/3를 넘었다.

 

 

 

 

조선미디어그룹 보도 7건으로 최다…통일교 소유 세계일보 5건

통일교와 이해 관계가 있는 두 정치인의 통일교 두둔 발언을 보도한 기사 건수는 조선미디어그룹 소속 매체가 가장 많다.

통일교 소유 매체 세계일보가 총 5건을 보도해 가장 많아 보이지만,

조선미디어그룹 소속 매체 기사를 모아보면 7건(조선일보 3건, TV조선 3건, 조선비즈 1건)에 달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2930?sid=102

https://newswhere.org/news/report/2415/

 

조선일보가 조선일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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