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퇴물 정치인 인용 ‘통일교 감싸기’ 앞장서는 언론은 누구? (힌트: 세계일보 X)
9,452 18
2025.09.15 22:15
9,452 18

 

 

 

폼페이오·깅그리치, 2021~2022년 통일교 행사에 잇달아 등장 

 

 

통일교의 ‘평화서밋’과 부속 행사격인 ‘싱크탱크(THINK TANK) 포럼’(이하 포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트럼프 1기 행정부)과 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미 공화당 소속)도 참석.

 

두 사람은 2021~2022년 여러 차례 열린 ‘포럼’과 ‘평화서밋’에 잇달아 등장.

‘포럼’은 해외 정치인 등을 초청해 외교·정치 등을 주제로 연설과 대담을 진행했고, ‘평화서밋’은 이를 종합한 대형 행사.

폼페이오는 기조연설자로 3회(평화서밋, 포럼 1·5회),

깅그리치는 연설자와 패널(평화서밋 개회식, 포럼 1·2·3회)로 4회 통일교 행사 무대에 섰다.

 

 

AmFrdn
PFjoLq

 

 

뉴트 깅그리치의 통일교 행사 참석은 이때만이 아니다.

그는 2019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통일교 행사 ‘재팬 서밋'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최소 10차례 이상 통일교 행사에 연설자나 패널로 참여.

지난 4월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거주하는 ‘천원궁’ 입궁식에 참석하고, 5월에는 ‘월드서밋 2025’에서 환영사.

 

 

 

 

 

 

통일교가 7억 주고 펜스 부른 행사, 깅그리치ᐧ폼페이오도 참석

 

 

 

폼페이오 역시 장관직에서 물러난 2021년 ‘싱크탱크 2022 포럼’에 초청 연설자로 등장한 뒤,

2024년까지 최소 4차례 이상 통일교 관련 행사에 참여.

 

 

통일교가 주최하고, 전직 미 고위 정치인이 참여한 이 행사는 TV조선이 중계. 

TV조선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THINK TANK 2022 포럼’ 1~5회와 ‘평화서밋’ 등 총 6회 통일교 행사를 중계한 방송을 내보냄.

 

 

통일교가 이를 위해 지급한 송출료가 편당 1억 원 이상이라는 의혹은 뉴스어디 보도(8.18.)로 처음 제기.

이 사안은 8월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다뤄졌으며,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TV조선이 2022년에 통일교 주최 공식 행사를 송출료 1억 원씩 받고 중계했다”며 방송 공공성 훼손을 문제삼았다. 

 

 

 

 

3년 뒤 다시 ‘통일교’로 묶인 두 사람, 이번엔 ‘종교 탄압’ 주장

 

 

 

폼페이오, 깅그리치가 나란히 무대에 섰던 ‘싱크 탱크 2022 포럼’과 ‘평화서밋’이 열리고 3년 뒤, 두 사람은 다시 ‘통일교’라는 키워드로 연결.

이번에는 통일교의 윤석열ᐧ김건희 로비 의혹 수사를 두고 ‘종교 탄압’이라고 주장.

 

 

이들의 ‘종교탄압’ 발언은 국내 언론을 통해 확산되며

‘통일교 로비 수사 = 종교 탄압’이라는 프레임으로 이어짐.

통일교 행사 중계로 돈을 번 TV조선을 포함한 조선미디어그룹 계열 매체가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 퇴물 정치인의 주장을 인용 보도. 
 

 

 

먼저 깅그리치는 지난 8월 27일 통일교 로비 의혹 수사를 두고

“종교적 자유에 대한 전면적 탄압”이라고 주장한 칼럼을 워싱턴타임스에 실었다.

이 신문은 통일교가 소유,

통일교 연관단체 천주평화연합 이사가 대표다. 
 

 

 

 


“종교 탄압” 주장 ‘받아쓰기’ 71% 통일교 이해관계 누락 68%

 

 

이처럼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깅그리치와 폼페이오의 ‘종교 탄압’ 주장은

“의회 권력 40년 독점 깬 보수 원로”, “의전 서열 3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무장관” 등의 수식어가 붙으며,

국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 됐다. 

 


뉴스어디는 깅그리치 칼럼이 워싱턴타임스에 게재된 다음 날인 8월 28일부터 폼페이오의 SNS 글이 보도되고 5일 뒤인 9월 9일까지

이와 관련한 국내 매체의 기사를 살펴봤다.

네이버 기준 총 76건의 기사가 검색됐다.

이 중에서 ‘종교 탄압’ 주장을 받아쓰기만 한 기사는 54건(71%)에 달한다.

국민의힘 일부 인사가 특검이 과잉 수사를 한다고 주장하며 깅그리치 칼럼을 인용했는데,

이 발언을 받아쓴 기사도 15건 (20%)이다. 

 


깅그리치와 폼페이오의 ‘통일교 로비 수사=종교 탄압’ 주장을 받아쓰면서도

이들과 통일교의 관계를 누락한 기사가 52건(68%)으로 전체의 2/3를 넘었다.

 

 

 

 

조선미디어그룹 보도 7건으로 최다…통일교 소유 세계일보 5건

통일교와 이해 관계가 있는 두 정치인의 통일교 두둔 발언을 보도한 기사 건수는 조선미디어그룹 소속 매체가 가장 많다.

통일교 소유 매체 세계일보가 총 5건을 보도해 가장 많아 보이지만,

조선미디어그룹 소속 매체 기사를 모아보면 7건(조선일보 3건, TV조선 3건, 조선비즈 1건)에 달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2930?sid=102

https://newswhere.org/news/report/2415/

 

조선일보가 조선일보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웨이크메이크💗 웨이크메이크 헬로키티 블랙 에디션 NEW 쉬어 멀티 팔레트 체험단 모집! 197 00:05 4,5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6,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4,4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900 이슈 가수도 노래도 처음 보고 듣는 노래인데 한국인들이 단체정모중인 유튜브 노래영상 4 02:41 238
3018899 이슈 수지 K2 봄 화보 비하인드 현장컷...jpg 3 02:41 88
3018898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안예은 "상사화" 1 02:24 65
3018897 유머 트럼프가 amazing한 대통령인 이유 말하면서 겟레디윗미 3 02:23 492
3018896 정치 장성철 "국힘, 이낙연 서울시장 출마 검토 중" 17 02:23 570
3018895 이슈 완벽히 한반도 모양의 호랑이 자세.jpg 9 02:22 833
3018894 유머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여초딩들한테 유독 인기많던 멤들(디지몬).jpgif 12 02:17 613
3018893 유머 전쟁 때문에 오른 기름값을 보는 트럭 기사 아저씨.jpg 6 02:10 1,484
3018892 이슈 영국의 스마트폰, 이어폰, 헤드폰, 스마트워치 제조 브랜드 '낫싱(Nothing)' 19 02:06 1,172
3018891 기사/뉴스 '역겹기도 하고 양심에 찔립니다' … 온리팬스 인기 이면의 '시간당 2달러' 노동자 12 01:53 1,530
3018890 이슈 구더기 남편 사건 정리‼️ (주의) 36 01:51 2,016
3018889 이슈 트위터에서 반응 터진 원피스 실사판 스모커대령 국내 더빙버전 15 01:50 1,036
3018888 유머 1인가구는 업보의 날이 싸이클처럼 돌아옴 41 01:50 2,193
3018887 이슈 커뮤니티에 낭만이 있던 시절 15 01:46 1,643
3018886 유머 (영상재생시 배경소리시끄러움)참새가 너무 뚠뚠하고 동그래요 6 01:40 671
3018885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지연 X JAY B "Together" 1 01:39 112
3018884 이슈 90년대 후반 서울 길거리 풍경.jpg 21 01:37 1,716
3018883 유머 2020년 중국 아파트 보수공사중 풀에 가려진 거대 불상 위에 아파트가 지어진걸 발견함 16 01:36 2,366
3018882 이슈 중고차 거래 희망편 끝판왕 1 01:35 711
3018881 기사/뉴스 시내버스 타보니.. 위협 운전·욕설·화풀이 쉽게 목격 (2026.3.10 / 뉴스데스크 / 전주MBC) 10 01:33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