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a9gd7ji-RA?si=k3pMAJO_6g7fW1lT
인천해경은 민간 업체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순찰이 취약한 새벽 시간대 인천 갯벌 일대에 드론을 날려 현장을 살펴왔습니다.
[드론업체 관계자 : 한 명이 간 게 좀 그랬죠. 왜냐하면 그 사람(조난자) 다리를 다쳐 갖고 있는 상황인데. 조난자가, 그분 덩치도 크거든요. 근데 혼자 갔다고 그래 갖고.]
업체 측 드론이 출동한 구조 상황은 올해 세 번째였는데 앞선 2건은 2인 1조로 출동했고, 여러 장비도 함께 동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론업체 관계자 : 보트가 간 적도 있었고 호버크래프트가 오기도 했거든요. (이번에는) '왜 안 왔지?' 라는 생각이 좀 들긴 했어요.]
실제로 지난 5월 인천 영흥도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다른 구조 영상입니다.
어둑한 새벽 고립된 여성 주변으로 구조대원 2명이 함께 접근해 바깥으로 이끕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을 보면 보트까지 출동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이 경사는 현장에 도착한 오전 2시 16분부터 3시 27분까지 약 1시간 10여 분을 홀로 분투했고, 그를 계속 추적하던 드론이 배터리 문제로 잠시 촬영을 중단한 사이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드론업체 관계자 : 해봐야 10분에서 15분밖에 안 되거든요. 배터리 교환하고 오는 게 그 시간이 그것밖에 안 걸린단 말이에요. 근데 그사이에 이제 사건이 난 거죠.]
해경과 진상조사단은 업체의 영상 원본 등을 제출받고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준택 영상편집 김영석 취재지원 배명현]
김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691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