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으로 등산 갔다가 실종된 아들의 행적을 따라나선 아버지....jpg
97,310 345
2025.09.08 16:34
97,310 345


 

장대비가 쏟아지던 밤, 울려 퍼지는 불경 소리와 한숨 소리가 적막을 깨뜨린다.

 

집 안에는 두꺼운 외투를 껴안은 채 눈물을 쏟아 내는 아내와 말없이 그녀를 달래는 남편뿐이다.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지난 1월 24일, 홀로 일본 야쿠시마로 여행을 떠난 김성진 씨가 실종됐다.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야쿠시마는 수천 년의 세월을 지킨 삼나무들과 울창한 산림으로 유명한 곳.

 

특히 규슈 지방에서 가장 높은 산인 미야노우라다케는 일본인들에게도 평생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 김성진 씨.

 

그가 이곳에 입산한 이후, 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려 등산로는 폐쇄됐고 김성진 씨의 행방 또한 묘연해졌다.

 

 

 

 아들이 실종된 후, 아버지 김태규 씨는 곧바로 야쿠시마로 향했다.

 

하지만 아들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폭설과 비바람으로 수색이 중단된 채 속절없이 시간만 흘렀고

 

아버지는 아들을 찾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야쿠시마에서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눈물을 흘리며 절을 하고 기도하는 부부

 

 

 

 

 

 

 

 

 

 


큰 경과는 없는 상황

 

 

 

 

 

답답한 마음에 아버지가 직접 산을 오르기 시작함

 

 

 

 

 

 


정말 긴 시간 동안 침묵으로 한참 생각하시다가

 

 


 

 

 

 


현지 가이드랑 산악인들 수소문해서 고용하심..

 

 

 

 

 

 

 

아들이 데려왔던 길고양이 삼돌이를 빗기며 기도하시는 어머니

 

 

 

 

 

 

 

 

 

 

 


 

 

 

 

거제도의 한 추어탕 집.

 

아들의 실종 이후, 부부는 30년 동안 운영하던 가게 문을 닫았다.

 

아들의 실종 소식은 주변에 소리 없이 퍼졌다.

 

아들이 남긴 흔적, 멈춰버린 일상,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버거운 짐이 되어 웃음을 빼앗아 갔다.

 

부부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남은 삶을 살아갈까?

 

아들은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nX7h3PBtmNg

댓글 3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바웃톤] 커버 되는 블러셔 #컨실블러셔✨ NEW 그레이시 뮤트 컬러 체험단 30인 모집 🩷 558 06.12 37,237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22,3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99,6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14,5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87,5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18,6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3,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5,3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7,3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5,1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14,2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7,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488 기사/뉴스 빌리 아일리시도 韓이면 ‘홍대 마녀’…“국내 페스티벌엔 여성 헤드라이너가 없다” [인터뷰] 1 04:07 213
3090487 이슈 요즘 태권도장 근황.jpg 4 04:02 573
3090486 이슈 [B조] 카타르 v 스위스 라인업 - 4시 시작 03:59 101
3090485 이슈 아빠가 고양이한테도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3 03:37 868
3090484 이슈 아는형님 다음주 예고 - 브라운아이드걸스, 프로미스나인, 리센느, 베이비돈크라이 9 03:33 383
3090483 이슈 나를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살자는 마인드라는 연옌..jpg 1 03:29 816
3090482 이슈 정준하 정성찬 평행이론 03:22 483
3090481 이슈 무대에서 노조 쌰라웃 하는 아이돌 샤이니 신곡 2 03:20 532
3090480 이슈 놀란버전은 먼맛인데 3 03:19 359
3090479 이슈 예전에 아사히 포카가 너무 가지고 싶은데 수중에 돈도없고 있는거라곤 에픽ㅍ하이 포카밖에없을때 3 03:11 849
3090478 기사/뉴스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사임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03:10 535
3090477 유머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이걸 악보로 연주 하네 2 03:00 413
3090476 이슈 거북이집사가 솔을 어항에 넣어두는 이유라는데 좋ㄹ라기엽워 7 02:49 769
3090475 이슈 라이즈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7 02:45 856
3090474 유머 나 진짜 모임에 애 데려오는건 ㄱㅊ은데 41 02:37 4,648
3090473 이슈 미국 친구한테 장난으로 근데 너 주변에 한국말 하는사람 나밖에 없지 않아? 했더니 6 02:33 2,320
3090472 이슈 오늘 자 태국 여배우들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 15 02:26 2,350
3090471 유머 월드컵에 진심인 미국인 4 02:20 1,409
3090470 유머 반차 사유 대신 보낸 영상 8 02:18 1,881
3090469 이슈 여주와 남자가 꽁냥 거려야 할 장면이 모두 남자와 남자로 대체된 드라마 9 02:18 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