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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5년 묵은 '골칫거리'.. 성산포항 해상호텔 드디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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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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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661/0000061392?cds=news_media_pc&type=editn

 

2020년 12월 경영난 폐업 후 방치
타 선박 충돌, 입출항 방해 등 문제
침몰 시 처리 비용 8억.. 예산 낭비
23억 원 근저당권 등 협의 마무리

성산포항에 5년간 방치된 해상호텔 선박

성산포항에 5년간 방치된 해상호텔 선박
제주의 한 여객선 부두에 5년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해상호텔 선박이 드디어 사라집니다.

오늘(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성산포항 여객선 부두에 방치돼 있던 930t급 바지선과 30t급 예인선이 내일(9일) 부산으로 예인됩니다.

2009년 건조된 해당 선박들은 해상호텔로 운영되다가 2020년 12월 경영난으로 폐업한 뒤 5년째 이곳에 방치됐습니다.

소유자의 행방불명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타 선박과의 충돌, 선박 입출항 방해, 침몰 우려까지 겹치며 항만 기능저하 등 지역사회 골칫거리로 지적돼 왔습니다.

(중략)
 

해상호텔 선박 위치도

해상호텔 선박 위치도
그간 서귀포시는 방치선박 제거 명령 3회, 수사기관 고발 2회 등 행정조치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선박에 얽힌 23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과 2,000만 원 가압류 등 복잡한 권리관계가 발목을 잡으면서 강제 대집행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서귀포시는 수차례 근저당권자와의 협의 끝에 올해 4월 선박 매도 합의에 성공했고 전국적으로 매수 희망자를 물색해 부산 소재 기업과의 인연을 성사시켰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소유권 이전까지 완전히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선박 안전점검과 임시 항행허가 등 행정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산포항 이용 주민과 어업인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항만 환경개선은 물론 장기간 방치로 인한 파손·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예산 낭비까지 예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왐마 무섭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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