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49)이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떼고 결혼식을 올린다.
무수한 소문과 루머 속에 진짜 결혼이 성사되는 날이다. 김종국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연예계도 술렁였다. 특히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당장 모든 스케줄을 조정해야 했다. 대한민국 방송가에서 가장 바쁜 인물인 유재석의 일정이 바뀌자, 관련된 제작진과 출연자들까지 모두 분주해졌다.
결혼식 초대장을 받은 사람은 극소수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이 지인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 달라”며 함구령을 내렸고, 대선배 지석진조차 “말하면 안 된다”고 전할 정도로 철저한 비밀주의가 지켜졌다. 극비 중의 극비로 진행되는 결혼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종국은 5일 오후 서울에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치러지며, 사회는 절친 유재석이 맡는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15년간 호흡을 맞춰온 절친이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나이와 직업 등 개인 정보는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김종국은 최근 방송에서 “연예계 사람이 아니다. 여러분이 절대 모르는 분”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방송에서 아내를 공개할 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