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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예우해야 할 전관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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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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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83560783




2018년 물러난 박보영 전 대법관은 
원로 판사의 길을 택했습니다.

대형 로펌이 아닌 순천지원 여수시법원에 지원하자 
시골 판사란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그곳에서 6년 반을 더 일하고 올해 퇴임해 
진정한 전관이 됐고,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당분간은 자유롭게 살고 싶다.
이후 공익적인 일을 주로 할 예정이다.

전관이 되기 전 전관의 길을 약속한 
전관도 있습니다.


문형배/당시 헌법재판관 후보자 (2019년 4월 9일 / 인사청문회)
"영리 목적의 변호사 개업 신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최근 그의 모습에서 이 원칙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관예우.

퇴직한 판·검사가 변호사가 된 뒤, 
현직 후배들에게 사건 특혜를 받거나 
혹은 그걸 기대하는 것.

사전에 나오진 않지만,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정의입니다.

최근 또다른 전관 문제로 
여론이 따갑습니다.

엇갈린 그들의 선택을 보며 
이 한마디가 떠올랐습니다.

진정으로 예우해야 할 
전관은 누구인가.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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