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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용 과정 공개해야” 유승민 딸 강의 시작에 온라인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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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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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99793?sid=001

 

“이례적으로 짧은 경력·배경에 의문 품는 학우 많아”
“비정상적 속도의 임용, 과정 투명하게 공개해야”

인천대 조교수로 임용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씨. 인천대 홈페이지 캡처

인천대 조교수로 임용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씨. 인천대 홈페이지 캡처
31세에 교수로 임용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씨의 강의가 시작되자 채용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학생들은 채용 과정 공개 요구 목소리를 냈다.

최근 인천대 에브리타임(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는 ‘공정, 교수 임용부터 시작돼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게시됐다. 자신을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25학번이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정치인 유승민씨의 딸 유담 씨가 31세의 젊은 나이에 우리 대학 무역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젊은 인재 영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이례적으로 짧은 경력과 배경을 두고 깊은 의문을 품는 학우들이 많다. 저 역시 그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유 교수는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지난 1일부터 인천대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국제경영 분야 전공선택 2개 과목의 강의를 시작했다.

A씨는 “학계에서 교수가 되는 길을 길고 험난하기로 유명하다. 박사 학위를 딴 뒤에도 2년에서 7년간 박사후연구원이나 강사로 일하면서 연구 실적을 쌓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런데 유담 교수는 전기 학위수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채 1년도 되지 않아 2학기부터 전임 교원 자리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비정상적 속도의 임용이 과연 능력만으로 가능했던 것인지, 우리는 그 과정을 투명하게 알고 싶다”며 “수많은 경쟁자를 제칠 만큼 탁월했다는 연구 논문이나 실적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 특히 학술 데이터베이스상 논문 인용 횟수가 매우 적다”고 의문을 표했다.

A씨는 이어 “교원 임용은 우리 대학 공정성과 미래가 달린 중대한 일”이라며 “유명 정치인 딸이라는 배경이 혹시라도 임용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에 답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인천대는 앞서 유 교수의 임용 사실을 전하며 “인천대에는 28세에 전임 교수가 된 분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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