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이 1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교실을 교실답게'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예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맞물린 교육자치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탁현민 교수의 진행으로 강연 중심이 아닌 라운드형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자를 중심으로 교사와 시민, 교육 관계자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교실의 변화와 현실, 교실 회복의 조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예비후보군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전 부총장과 동서지간인 문 전 대통령은 행사 말미에 개인적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매 간 우애가 깊어 동서지간이지만 40년 넘게 친형제처럼 지내왔다"며 "주변에서는 덕을 봤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나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를 세 차례 치르는 동안 자신의 일처럼 도왔지만 부담이 될까 봐 앞에 나서지 않고 생색도 내지 않았다"며 "이제 억눌러왔던 꿈과 포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내가 신세를 갚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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