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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악마는 프라다…’ 실제모델 안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 후계자 확정, 할리우드 '금수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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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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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윤이 K-PRIZM대표·칼럼니스트]

37년간 패션계 군림한 윈투어 시대 막 내려.....할리우드 스타 딸 클로이 말, 美 보그 편집장 선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의 실제모델로 꼽히는 패션계의 전설 안나 윈투어(75)의 후계자가 드디어 확정됐다.

2일(현지시간) 퍽(Puck) 보도에 따르면 유명배우 캔디스 버겐과 영화감독 루이 말 딸인 클로이 말 Chloe Malle(39)이 미국 보그 Vogue지의 새로운 수석 에디터로 선임됐다.

클로에 말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뉴욕 패션위크 시작 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말은 미국 명문대 브라운 대학교에서 비교문학과 글쓰기를 전공한 후 뉴욕 옵저버에서 인턴십을 거쳐 부동산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뉴욕타임스 스타일 섹션 등에 프리랜서로 글을 기고하며 보그에도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2011년 보그 소셜 에디터로 입사한 말레는 "패션이 내 인생의 주요 관심사는 아니었고, 편집자보다는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보그라는 기계에 매료되어 거부할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그는 2011년 첫 보그 면접 당시의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마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앞부분을 재현한 듯 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말은 윈투어가 극도로 싫어하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낡아빠진 부츠와 '매우 지루한' 드레스를 입고 면접을 봤다는 것.

"보그에서는 절대 검은색을 입으면 안 되는데 나는 검은색을 입었다"며 "3월이라 너무 추워서 검은 스타킹과 J.크루 스웨이드 부티를 신었는데, 괜찮긴 했지만 좀 낡아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소셜 에디터로서 말레의 역할은 일주일에 여러 번 사교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그에게 큰 충격이었다고 한다.

"베스트 드레서 리스트 작업을 하고 보그닷컴용 파티 취재 기사를 쓰는데, 원래 외출을 정말 싫어했던 내게는 정말 웃긴 일"이라며 "나는 완전한 아침형 인간인데, 지금은 웹사이트 취재를 위해 보통 주 3~4회 밤에 나간다"고 2014년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말레는 보그에서 소셜 에디터부터 팟캐스트 진행자, 보그닷컴 에디터까지 다양한 역할을 거치며 승진을 거듭했다.

지난 6월 윈투어가 37년간의 보그 편집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된 후, 말레는 지난 8월부터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돼왔다. 지난달에는 콘데나스트 CEO 로저 린치와 윈투어 등이 최종 후보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투어는 편집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콘데나스트 글로벌 최고 콘텐츠 책임자와 보그 글로벌 편집 디렉터직은 유지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6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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