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복날 망치에 맞은 개 탈출했다”… 마을 욕먹인 폭로, 그 뒤 급반전
6,812 32
2025.08.25 14:39
6,812 32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25098?cds=news_media_pc&type=editn

 

지난달 전남 나주에서 다친 채 발견돼 구조된 개./인스타그램

지난달 전남 나주에서 다친 채 발견돼 구조된 개./인스타그램
(중략)

나주시 금천면 이장협의회는 “개도살 시도 허위글을 올렸다”며 A동물권단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마을 내 개 도살 사실이 없었지만 A단체가 마치 동물학대가 있던 것처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마을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나주 한 도로에서 지난달 31일 머리를 크게 다친 25㎏수컷 개 한 마리가 발견돼 구조됐다.

사건을 접한 A단체는 복날 개 식용을 위한 학대 사건으로 보고 SNS에 “나주의 한 마을에서 믿기 어려운 잔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망치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 당한 개가 탈출했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A단체는 “복날 전후로 발생하는 둔기 폭행은 대부분 개고기 소비와 관련된 도살 시도”라며 “시골 마을의 누군가가 은밀히 개를 잡으려 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썼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아팠을까.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한 게 대단하다” “강력 처벌받길 바란다” “‘강아지 먹는다고 얼마나 더 오래사느냐” 등 주민들을 향한 비방이 쏟아졌다.

그러나 경찰이 주변 감시카메라(CCTV) 등을 확인해 조사한 결과, 사건은 도살이 아닌 새벽 시간 개싸움으로 인한 물림 사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단체는 뒤늦게 물림 사고였다며 후속 게시글을 올렸지만, 기존 글은 정정하지 않았다.

주민들은 허위게시물 유포에 대한 사과와 게시물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이광희 금천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나주 마을 주민들이 개를 도살하지도 않았지만 정확한 경위를 알지 못한 채 추측을 단정 지어 게시물을 올렸고, 마을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 사유를 밝혔다.

A단체 관계자는 “100% 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조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추후 경찰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가 있다”며 “복날 전국적으로 개 도살이 많이 이뤄지는 만큼 예방 차원의 활동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1 03.12 49,5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4,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4,1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258 이슈 미국 부통령 '휘발유값 높은건 바이든 탓' 2 09:51 125
3020257 이슈 임산부에게 알콜하이볼 서빙한 강릉 5성급 호텔..jpg 13 09:49 1,061
3020256 유머 Ado 웃세와 아는 덬들 난리난 커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48 159
3020255 기사/뉴스 “심야괴담회 느낌” 김숙 220평 제주 집 충격적 상태, 빽가 구역질까지(예측불가)[어제TV] 2 09:48 319
3020254 이슈 티빙 WBC 윤석민(전 야구선수)과 정용검(캐스터) 해설 43 09:48 1,178
3020253 유머 이것이 바로 안락의자 탐정인가봐 2 09:46 309
3020252 정보 다음주 왕과 사는 펭귄 예고 5 09:46 447
3020251 이슈 [WBC] 마차도 실책으로 이정후 출루 4 09:44 1,126
3020250 정보 6월에 새시리즈 공개예정인듯한 콩콩시리즈 (콩콩팥팥 콩콩밥밥 콩콩팡팡) 13 09:43 1,015
3020249 유머 WBC) 오늘 우리나라-도미니카 경기에서 절대 패하지 않는 사람 5 09:43 1,678
3020248 유머 [WBC] 우리와 경기중인 도미니카 공화국 연봉을 알아보자 8 09:42 1,039
3020247 기사/뉴스 기안84가 우상 이토 준지에게 선물한 그림(나혼산) 1 09:41 868
3020246 정보 취향에 의한 차별 : 한국 여성임금 격차의 숨겨진 기원..pptx 12 09:37 1,312
3020245 이슈 데이식스 원필의 붕괴라니…우리가 ‘사랑병동’으로 간다 4 09:35 950
3020244 이슈 변우석 지오다노 NEW 봄 컬렉션 화보 5 09:32 591
3020243 유머 묘나리자 🐱🖼 2 09:32 481
3020242 정치 이준석 모친 실명 언급하며 '젓가락' 미러링 악플…성폭력처벌법 위반 송치 23 09:29 1,522
3020241 정보 [WBC] 조병현 공10개로 삼자범퇴 34 09:29 2,371
3020240 이슈 불타는 군고구마 트럭을 2km거리의 소방서까지 몰고 간 사람 6 09:29 1,428
3020239 유머 이제 진짜 봄인가 봄 14 09:27 3,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