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도 기술로 동급생 7명 괴롭힌 중1…부친은 "똥침이 성추행이냐" 뻔뻔
7,810 3
2025.08.24 09:50
7,810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44351?sid=001

 

백초크로 기절시키고 신체에 이물질…존댓말 강요하기도
"사과하고 싶다"던 가해 부친, '강제 전학' 처분 이의신청

A 군이 피해 학생의 뺨을 때리는 장면. (JTBC '사건반장')

A 군이 피해 학생의 뺨을 때리는 장면. (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경기도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동급생을 상대로 폭행 및 성추행 등 학교폭력을 저질러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가해 학생의 아버지는 "사과를 안 받아주는 것도 잘못"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가해 학생 A 군의 아버지는 학교폭력 사건 발생 이후 아들의 폭행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A 군은 올해 3~6월 사이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동급생 7명을 상대로 폭행, 폭언, 성추행, 갈취 등을 저질렀다.

그는 평소 배워둔 유도 기술을 활용해 피해 학생을 기절시키고, 신체 부위를 볼펜과 대걸레 등으로 찌르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

또 A 군은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에게 존댓말을 쓰도록 강요하거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며 대신 돈을 지불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A 군은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

사과문에서 아버지는 "남자 중학교 졸업하신 아버지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 개인적인 사견"이라며 "우리 어릴 적에 친구들과 똥침 그리고 체육 시간 끝나고 수돗가에서 친구들 물 마실 때 체육복 바지 내리고 도망가기 등을 하지 않았냐?"고 했다.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이어 "이렇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갑자기 성추행이라고 단정 지었을 땐 어떻게 생각해야 하냐?"라며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갑자기 성추행으로 (신고하다니)"라고 되레 서운함을 표현했다.

또 아버지는 "백초크로 기절시키고 바지를 (벗긴 행동이 학교 폭력이라는 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표현이 맞다"라면서 이 같은 행위가 '괴롭힘'이라는 건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아버지는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데 받아주지 않는 것도 잘못이다. 그들은 모두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고 그것을 뉘우치는 건 훌륭한 일이다. 자기 잘못을 비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더 훌륭한 일이다. 이들은 모두 현명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 군의 아버지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강제 전학' 결정에는 불복해 이의신청한 상태다.

피해 학생들의 학부모는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행정심판 집행정지 신청을 하는 것은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결국 불복 아닌가?"라면서 A 군을 상대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A 군의 아버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아이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그 밖의 입장은 공개되길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117 00:05 2,8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2,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3,0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1,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1,0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9944 이슈 간만에 미쳤다는 반응 나오는 롤 신스킨 06:01 79
2999943 기사/뉴스 "몽둥이가 모자라다" 발언까지 제출한 쿠팡…한국, 미국 무역보복 대상 되나 19 05:21 1,047
2999942 유머 집사 훔쳐보다 들킨 고양이 5 05:16 396
2999941 이슈 성당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아베마리아를 부르는 사람은? 04:55 286
299994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0편 1 04:44 132
2999939 이슈 법륜스님 ) 재워 준 가출 청소년, 어떤식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5 04:43 552
2999938 이슈 판다는 영원히 아기야🐼 1 04:33 611
2999937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왕사남 팬아트 모음 2 04:01 1,056
2999936 유머 아기고양이 마사지해주기 4 03:55 722
2999935 이슈 손주들이 티라노사우루스 복장을 하고 공항에서 할머니를 놀라게 해 드리려고 계획함 5 03:50 1,370
2999934 기사/뉴스 음주차량에 아들 귀가시키던 40대 가장 숨져… 50대 가해자 결국 21 03:48 2,206
2999933 기사/뉴스 라이브→토크까지 '풀코스'…공원, '0' 발매 기념 청음회 개최 03:44 386
2999932 이슈 개새끼가 2초만에 바뀌는 짤...gif 19 03:23 2,916
2999931 이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콜렛을 파는 회사 45 03:09 4,384
2999930 이슈 돌박이일에서 1년간 출연게스트한테 준 밥들 목록 (펌) 14 03:09 2,406
2999929 이슈 이마트24 프리미엄 도시락.jpg 186 02:47 20,692
2999928 이슈 쉐딩의 중요성 19 02:44 4,196
2999927 유머 친구가 생리대 달라했는데 직원이 생일로 알아들어서 갑자기 생파함 5 02:44 2,828
2999926 기사/뉴스 올림픽 성화, 사상 처음 두 곳에서 꺼진다...韓 최민정-황대헌 폐회식 기수로 [2026 밀라노] 11 02:38 1,279
2999925 이슈 에이핑크 콘서트에 꽤 많이 소환된 라도 작곡 노래들 3 02:31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