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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변사 현장에서 금목걸이 훔친 검시조사관‥"보는 순간 물욕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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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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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변사 현장에서 사망자가 차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친 검시 조사관이 "금목걸이를 보는 순간 물욕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절도 혐의를 자백해 긴급체포된 인천청 과학수사대 소속 30대 검시 조사관을 오늘 추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금목걸이를 보자 물욕이 생겼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조사관은 "개인 빚이나 생활고 등 같은 금전적인 문제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학수사대 직원 2명과 함께 현장에 갔던 이 조사관은 직원들이 건물 밖에서 사진을 찍는 사이 혼자 먼저 집 안에 들어가 금목걸이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훔친 목걸이를 자신의 신발 속에 감춰 집에 가져왔고, 지퍼백에 담아 싱크대에 넣어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청 관계자는 "검시 조사관은 경찰관이 아닌 행정관"이라며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일 낮 2시쯤 인천 남동구 다세대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들이 출동했고, 현장 조사 과정에서 사망자가 차고 있던 시가 1천 1백여만 원 상당의 20돈짜리 금목걸이가 사라졌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의 내사 도중 변사 현장에 나갔던 검시 조사관이 어젯밤 자백해 긴급체포하고 금목걸이를 회수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463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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