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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혼밥 손님은 1000원 더 내라"는 식당 논란…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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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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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37666?sid=001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최근 한 식당에서 혼자 식사한 손님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50대 직장인 A씨는 회사 인근 식당에서 제육쌈밥을 먹은 뒤, 영수증을 확인하다가 1000원이 추가 결제된 사실을 발견했다.

A씨는 "메뉴판에는 제육쌈밥이 8000원으로 되어 있었는데, 9000원이 결제됐다"며 "처음엔 결제 오류인 줄 알고 식당에 문의했지만 식당 측은 '혼자 와서 먹으면 1000원을 더 받기로 했고 메뉴판에 쓰여 있다'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는 혼자 밥을 먹어도 8000원을 냈고, 이번 방문 전에도 직원으로부터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며 "정확히 언제부터, 왜 추가 요금을 받는지 설명 없이 전화를 끊어 황당했다. 그 식당이 손님이 많긴 해도 줄 서서 먹을 만큼 붐비진 않는데 갑자기 혼밥 손님한테 돈을 더 받는다니 어이없다"라고 토로했다.

 

[서울=뉴시스] 당시 메뉴판의 모습. (사진 = 'JTBC News' 유튜브 캡처) 2025.08.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당시 메뉴판의 모습. (사진 = 'JTBC News' 유튜브 캡처) 2025.08.22.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김은배 전 서울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혼자 왔다고 설명 없이 추가 요금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A씨에게 공감한 반면, 양지열 변호사는 "반찬이 무료로 제공되는 구조에서 식당 입장에서는 손해라고 생각해 요금을 받을 수 있다"라고 의견을 내놨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누리꾼들은 "1인 식사 요금은 눈에 잘 띄게 공지해야 한다", "널린 게 식당인데 다른 데 가면 된다", "우리나라 특성상 반찬을 무료로 많이 제공하니 1인 손님에게는 더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게의 결정이 꼭 욕 먹을 필요는 없다. 안 가면 될 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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