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조국 자중해야” 민주당 비판에…혁신당 “신중 행보 하는데 언론이 부각”
1,355 34
2025.08.22 18:32
1,355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2566?sid=001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뒤 온·오프라인에서 정치활동을 재개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한 여권의 시선이 곱지 않다. 사면 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조 전 대표가 ‘자중 모드’ 대신 지역 방문 등 ‘광폭 행보’를 예고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공개 비판이 잇따른다. 혁신당은 이런 우려를 “경청하고 있다”고 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권이 끝났으니 내란을 종식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관점에서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민주당 내에서)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말했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법원 판단도 존중해야 한다. 본인의 자숙, 성찰할 시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선장군인 것처럼 ‘언제 출마하겠다’, 2030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낸다고 해서 어떤 의미가 있겠나. 성과로 보답하겠다’라는 (조 전 대표의) 메시지가 혼란스러워서 제 심정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했다.

그는 전날 저녁 페이스북에 “조 전 대표는 석방된 이후 에스엔에스를 통해 끊임없이 메시지를 내고 있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연일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며 “조 전 대표를 면회하고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사면을 건의했던 당사자로서, 지금의 모습은 당혹스럽다”고 했다. 이어 “제가 혼란스러운데 국민들께서는 얼마나 혼란스럽겠느냐”고도 했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을 감수하고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단행했는데, 조 전 대표의 행보는 이 대통령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는 불만이 감지된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전날 문화방송(MBC) 라디오에서 조 전 대표의 ‘엔(n) 분의 1’ 발언을 두고 “사면 자체가 대통령의 부담이 상당했을 텐데 이거를 스스로 받아들일 때 이 부분의 평가를 박하게 하는 게 아니냐 이런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호남의 한 다선 의원은 이날 한겨레에 “조 전 대표의 지금 행보는 자신을 희생하는 ‘쇄빙선’이 아니라 본인 중심의, 본인의 정치를 하는 ‘중형선박’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 첫 공개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자신의 사면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엔 분의 1 정도의 영향이라고 본다”고 답한 바 있다.

혁신당은 조 전 대표의 실제 공개 행보는 언론 인터뷰와 감사인사 일정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졌는데, 일부 발언이나 에스엔에스가 (언론에) 부각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선 공지된 오는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과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도 기본적인 일정이라는 취지다. 혁신당 한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석방 이후 언론과 접촉하거나 당원과 만나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보”라며 “조 전 대표 역시 불필요하게 나서지 않고 조심스럽게 언행을 신중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 의원들의) 걱정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했고, 다른 관계자도 “우려를 경청하고 있다. 경청하면서 조 전 대표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430 00:05 7,3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9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613 이슈 Destiny (나의 지구) 10년전노래인거안믿김............ 17:34 32
3059612 유머 ※가벼워보이지만 33kg입니다 1 17:34 183
3059611 이슈 중국 미디어가 일본의 몰락 원인을 분석하자 긁혀서 한국을 패는 일본인들 1 17:34 131
3059610 정보 네페 5원 2 17:34 149
3059609 이슈 가장 중력을 거스를꺼 같은 발레리나 오시포바 17:33 124
3059608 유머 기자들 불러놓고 당당하게 립씽크하는 가수 2 17:32 460
3059607 유머 도박에 탕진한 8세의 최후 3 17:32 749
3059606 이슈 면접장 떠나면 고객이란 걸 모르는 면접관 16 17:31 1,022
3059605 이슈 오늘자 멋진신세계 제발회 임지연 기사사진 7 17:30 555
3059604 유머 휴게소 강아지인형이랑 똑같다는 구교환 웃음소리 2 17:29 280
3059603 유머 연탄불 자국 차량을 샀다고 자랑하는 동료 4 17:29 785
3059602 이슈 [릴레이댄스] CRAVITY(크래비티) - AWAKE (4K) 1 17:28 28
3059601 기사/뉴스 [단독] ‘성비위 정직’에도 주임신부로 복직…항의하자 “그동안 참회” 9 17:27 476
3059600 이슈 와일드씽 트라이앵글 MD List 1 17:26 290
3059599 유머 (언더월드) 집합 당하는 고양이 5 17:26 454
3059598 정보 [초신성 플래시맨] 40주년 기념 티저 : 플래시성에서 도착한 메세지 2 17:25 123
3059597 유머 거북이의 수명을 보여주는 사진 12 17:24 1,205
3059596 이슈 이채연 𝑲𝒏𝒐𝒘 𝑨𝒃𝒐𝒖𝒕 𝑴𝒆 챌린지 With 몬스타엑스 셔누 2 17:24 76
3059595 유머 충주시 유튜브 80만 소감 14 17:23 1,408
3059594 이슈 유튜브에서 반응 꽤나 좋은 하트시그널5 커플......jpg 3 17:22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