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장충고 이어 장충중 남녀공학 전환…93년 만에 여학생 내년 입학
7,337 8
2025.08.22 14:32
7,337 8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822000431

 

서울 '4대문 안' 남학교 남녀공학 전환
중학생 평균 수 502명…장충중 207명
"여학생 유입으로 수업 효과·교사 사기↑"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 대표적인 '4대문 안' 남학교 장충중학교가 개교 93년 만에 처음으로 내년부터 여학생을 받는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장충중은 1933년 4월 14일 개교했다.

22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장충중 남녀공학 전환' 행정 예고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일간 이뤄진다. 이는 행정절차법 46조(행정예고)에 의거해 실시됐다.

이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학교에 통보된다. 빠르면 다음 주 내 확정된다.

장충중학교 학생들. [사진=장충중]

단성(單性) 학교인 장충중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 내년 3월부터 여학생 입학이 가능해진다. 다만 재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남학생 반으로만 편성된다.

장충중은 전환 이유로 교육의 질 제고를 꼽았다. 같은 재단인 장충고계학원인 장충고가 2023년 3월 남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후 학부모와 교사, 학생 모두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장충중의 남녀공학 전환 취지로 ▲ 성평등 ▲ 인성 ▲ 진로 교육을 통한 '양성 평등 가치 실현'이 제시됐다.

조성혁 장충중 교감은 "장충고등학교에 여학생이 입학한 뒤 동아리 활동과 수업 참여도 더 활발해지고, 학생들이 수업에 더 성실히 임해 교사들의 사기도 올라가는 등 교육 효과가 커지는 선순환이 이뤄졌다"며 "여학생 입학으로 장충중의 교육의 질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이번 남녀공학 전환을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장충중의 이 같은 변화는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장충중 학생 수는 크게 줄었다. 현재 장충중 전체 학생 수는 207명(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2005년 471명에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는 장충중이 속한 중구 지역 학교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 인근에 있는 금호여중이 금호중으로 남녀공학 변경을 앞두고 있다.

실제로 장충중이 속한 중구는 서울 시내 25개 구에 있는 중학교 중, 학교당 평균 학생 수가 가장 적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중학교 한 개교당 평균 학생 수는 502명(올해 2월 기준)이다. 중구는 186명으로 가장 적다.

조 교감은 "우리 학교가 속한 중구가 25개 서울 지역구 중 학생 수가 가장 적어 입학 인원 배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92 00:05 2,2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5,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19 유머 어딜가도 알아주는 주식방의 유쾌한 화백들 07:35 159
3059418 이슈 영화 와일드씽 타임라인 보도스틸 12종(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07:35 100
3059417 팁/유용/추천 또 원덬이만 몰랐던것 같은 갤럭시? 기능 20 07:33 500
3059416 이슈 딸 운전연수중 보복운전 남성 만나 분노한 아버지 7 07:21 1,557
3059415 이슈 13년 전 어제 발매된_ "미스코리아" 1 07:21 267
3059414 유머 ????: 중동전쟁에 있어 알파고를 믿지 말아라, 그건 선전이다 2 07:13 1,817
3059413 유머 킥플립) 노래 가사가 그게 아닐텐데 3 06:51 592
3059412 유머 생각해보니 서러워서 눈물 맺힘 4 06:45 1,808
3059411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6:33 347
3059410 이슈 개인 유투브 첫 영상으로 미발매곡 직접 기타치며 스포한 아이돌 2 06:26 2,021
3059409 이슈 나영석・신우석・구글 사장 ‘세 리더의 백반 회동’ | 리더스런치 YOUTUBE ADS 06:11 1,126
3059408 팁/유용/추천 한번 맛보면 멈출수 없는 고추장 스팸 10 06:09 3,150
3059407 이슈 현실판 달려라하니 등장 1 06:07 1,344
3059406 이슈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홍진 <호프> 정보.jpg 13 05:56 4,366
3059405 기사/뉴스 [단독] "사은품 여기서 만들라"… 예스24 직원, 모친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22 05:20 6,093
3059404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5 05:16 1,715
3059403 이슈 똥 싸러가는 강아지 5 05:09 1,488
3059402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이란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사상 최고…AMD, 18% 폭등 5 05:07 2,193
3059401 유머 부르면 대답하는 고양이 7 05:04 947
3059400 이슈 인스타그램 봇 계정 삭제 작업 중 31 04:56 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