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평 "金여사 면회 권한 이는 주진우…金 여사 '죽고 싶다' 우울증 심각"
5,677 19
2025.08.22 13:55
5,677 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42490?sid=00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면회한 뒤 이런저런 말을 전해 김 여사 측 변호인의 반발을 샀던 신평 변호사가 자신이 한 말은 진실이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아울러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진실 공방'이 아니라 김 여사를 심한 우울증의 그늘에서 구해 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22일 SNS를 통해 자신에게 '김건희 여사 면회를 좀 가 달라'고 부탁한 진보 언론인이 나꼼수 멤버였던 주진우 씨라고 알렸다.

신 변호사는 "저는 그의 이름을 숨겼지만 그가 오늘 아침 전화를 걸어와 '문제의 진보 언론인이 나 임을 스스로 밝혔다'(주 씨는 지난 21일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에서 신 변호사에게 면회를 권한 이는 자신임을 인정)고 하더라"며 "주 기자는 오늘 통화에서도 김건희 여사 변호인이 그동안 저질러온 실책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더라"고 했다.

그래서 "지난 19일 접견 때 김 여사에게 변호인 문제도 상의했다"며 "김 여사가 도움을 청해 왔지만 '저는 이미 변호사 현업에서 떠나 감이 무뎌졌고 자식뻘 또래 젊은 변호사들과 팀을 이루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하니 김 여사도 수긍, '바깥에서라도 도와주면 감사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 두 분께 도움 줄 수 있는 길은 페이스북 포스팅과 이를 본 언론사의 취재에 응해 두 분 입장을 대신 전하는 것뿐이다"며 "지난 20일 포스팅과 후속 취재에 응한 것도 그런 측면이다"고 강조했다.

당시 신 변호사는 김 여사가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 △오죽했으면 남편이 계엄을 했을까 △서희건설 회장이 정권과 짜고 우리를 죽이려 한다 △한동훈이 배신하지 않았다면 그의 앞길에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 여사 측 변호인단 소속 유정화 변호사는 "김 여사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관련 발언을 하지 않았다"며 "명백한 조작이자 언론 플레이로 김 여사와 관해 계속 불순한 언행을 하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신 변호사 전언은 허위사실이라고 각을 세웠다.

한편 신 변호사는 "김 여사는 '쥴리' 이래 온갖 악마화의 마수에 시달리는 바람에 지금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있다"며 "제 경험으로 볼 때 우울증 함정에 빠지면 죽음의 날을 간절히 기다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가 구속되기 전 사저로 몇 번 찾아갔을 때마다 구치소 접견 때 했던 말(제가 죽어 버려야)을 저에게 토로했다"며 "특검과 이재명 정부 관계자는 김 여사의 우울증 병환을 가볍게 보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14 12.05 43,8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4,2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6,7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6,1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2,7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8,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541 정치 조희대 "입건" 을 검색해보았다 20:18 38
2930540 이슈 강아지: 명령하지마라 20:17 88
2930539 유머 초딩들에게도 두려운 존재 20:17 97
2930538 기사/뉴스 교수신문 선정 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 발표 20:15 370
2930537 이슈 K리그1 득점왕, 도움왕 소속팀 상황 3 20:15 157
2930536 이슈 (((넷플릭스))) "그때까지 현재 갖고 계신 멤버십으로 즐겨주세요" <- 올리겠다는 예고 메일이구나.. 1 20:15 637
2930535 이슈 제육을 쌈해 먹을 때, 쌈장은 넣지 마세요 16 20:14 1,063
2930534 이슈 현재 한국 팬덤과 중국 팬덤이 함께 트럭시위 중인 라이즈 팬덤.twt 20:14 383
2930533 이슈 크러쉬 콘서트에 게스트로 올 것 같은 아티스트는? 11 20:12 631
2930532 이슈 갤러리아 손종원 셰프 홍보영상 2 20:11 553
2930531 이슈 가끔 말도안되는 쉴드 치는애들 꼭 하나씩은 나오는 이유 5 20:11 676
2930530 이슈 K리그 승강PO 2차전 부천 추가골 합산 4:0 8 20:10 245
2930529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후쿠야마 마사하루 'AKIRA ' 20:10 18
2930528 이슈 닉과 주디 사귀는거 맞다 or 아니다|주토피아2 토론회 10 20:09 579
2930527 이슈 오늘부터 일주일 간(12/8-12/14)까지 멤버 2분의 1이 군인인 nct127 3 20:09 201
2930526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쇼츠 업로드 - Eyes on me 👀 20:06 133
2930525 이슈 ??? : 시그널2 다른 배우, 제작진 안타까워... 방영은 하지 말고 티빙 오리지널로 풀어라 18 20:06 1,810
2930524 기사/뉴스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부산 이전…'해양수도'로 착착 7 20:05 305
2930523 이슈 엔믹스 배이 규진 힙합보단 사랑 バr己б보단 💸.. 2 20:05 137
2930522 이슈 사우디아라비아가 꽁꽁 숨기다가 2000년만에 처음 공개한 곳.jpg 19 20:04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