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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김건희, 총선 4개월 앞두고 국힘 당직자들과 오찬 "공천 어떻게 해야 이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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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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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가 자신을 가리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했지만, MBN 취재 결과, 김 여사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자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리에 참석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돼 행사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평가인데, 심지어 김 여사가 '공천 잘하는 법'을 묻기도 했다는 게 참석자들 증언입니다.


22대 총선을 약 4개월 앞둔 2023년 11월부터 12월 초까지, 김건희 여사는 수차례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직급별로 나눠 수차례 관저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식사 자리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공천'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참석자는 김 여사가 "내년 총선에서 어떻게 공천해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지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기는 당시 김기현 당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친윤계의 총선 불출마',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를 두고 마찰을 빚어온 시점입니다.

이른바 '윤심'이 어디에 있느냐를 두고 당이 예민했던 시기에 영부인이 집권당 당직자들을 따로 불러 모아 '공천 잘하는 법'에 대해 물은 겁니다.

김 여사는 "우리 정부의 슬로건이 뭔지 아느냐,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이 잘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당시 참석자는 "영부인이 상당히 '그립'을 쥐려 하는 듯했다"며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는 초청하지 못한 당직자들을 추가로 부를 계획이었지만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에서 급물살을 타게 되자 초청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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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nRv7p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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