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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JTBC 단독]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의혹, 3년 5개월 만에 '무혐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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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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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zGf2HNbh-Y?si=iM-YfDJTC8O9YRiN




문재인 정부 당시 해외순방에서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옷을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구매했다는 의혹.


'사실 무근'이라는 해명에도 지난 2022년 3월 대선 이후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2022년 5월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특활비 내역이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됐는데 경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난 다음인 지난 4월 10일에야 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경찰은 특가법상 국고손실 및 횡령 등의 혐의에 대해 불송치, 즉 '혐의없음' 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수사가 지지부진했던 3년 5개월 동안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논란' 때마다 이 사건을 소환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2024년 6월) : (김건희 씨 특검은) 소위 말해서 사인 때 결혼하기 전의 일이고 기본적으로 김정숙 여사 특검은 대통령 부인으로, 영부인으로 재직 때 사건입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2024년 10월) : 한(동훈) 대표님께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시면 김건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김정숙 그리고 김혜경 여사에 대한 특검을 하자 라고…]

민주당은 뒤늦게라도 결론이 나 다행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건희 비리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물타기와 방탄용 소재로 썼던 것이 명백합니다. 늦었지만 경찰의 무혐의 결정에 대해 환영하는 바입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박선호]

류정화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371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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