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0년 된 도쿄 아파트 10억 넘었다… 일본인들 '분노 폭발'
8,050 34
2025.08.21 16:07
8,050 34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73665?cds=news_media_pc&type=editn

 

日 도쿄 아파트, 버블 시절 넘어 사상 최고가
신축 20~40% 외국인이 사들여
차이나 머니 반발, 선거에도 영향

일본 도쿄의 강남으로 꼽히는 미나토구 내 초대형 복합단지 도라노몬힐스. 사진=한경DB

일본 도쿄의 강남으로 꼽히는 미나토구 내 초대형 복합단지 도라노몬힐스. 사진=한경DB

일본 도쿄의 아파트값이 버블시기를 넘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엔저로 값싸진 일본 부동산을 노리는 외국 자금이 늘어난데다,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외국인의 공격적인 부동산 매입에 대한 반발심도 강해지는 분위기다.

21일 부동산 조사회사 도쿄칸테이에 따르면 도쿄 23구의 구축 아파트(맨션) 70㎡(약 21평)의 7월 평균 희망 매도가는 1억477만엔(약 9억9400만원)으로 15개월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8.7% 급등했다.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신축 아파트의 대체재로 구축 아파트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일본부동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도쿄 23구의 신축 아파트 공급은 8275세대로 전년 대비 30.5% 감소했다.

도쿄에선 구축 아파트가 1억엔을 넘는 것이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도쿄의 요지인 미나토구에선 올해 1~6월 중 매물로 나온 구축 아파트의 54.5%가 1억엔 이상이었다. 지요다구도 이 비율이 51.2%였다. 연식이 30~40년을 넘어도 1억엔대로 매물이 나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략)

도쿄 신축 아파트 20~40% 외국인이 사들여

신축 아파트값도 상승세다. 지난해 도쿄 23구의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전년도보다 11% 높은 1억1632만엔(약 11억300만원)이었다.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도 집값 상승에 불을 붙였다. 올해초 미쓰비시UFJ의 자료에 따르면 도쿄 중심부 신규 아파트 구매자의 20∼40%가 외국인이었다. 대부분 중국인으로 추정된다. 10년 만에 가장 약해진 엔화 가치가 도쿄 부동산을 '할인가'처럼 보이게한다는 분석이다.

미쓰비시UFJ의 후나쿠보 요시카즈 수석 조사역은 "도쿄는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데다, 뉴욕 홍콩 등 해외주요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아파트 값이 싸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며 "일본인의 구매력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부유층 외국인의 매수가 두드러지고 있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나 머니'의 도쿄 부동산 시장 침투에 대한 반발도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장기 불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사실상 외국인과 자국민이 동등한 조건에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지난 6월 치러진 참의원 선거의 최대 승자로 꼽히는 신생 정당 참정당은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 억제’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워 3년 전 2석에 불과했던 의석을 15석으로 늘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257 03.24 11,9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055 기사/뉴스 시청률 1%에도 '빛났다'… 연이은 호평 속 종영한 '무해함 끝판왕' 韓 예능 3 05:20 963
3032054 이슈 넷플릭스 비영어권 TOP10 (26/3/16-26/3/22) 23 04:54 853
303205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0편 04:44 118
3032052 이슈 외래종 미국가재를 먹어치운 생태계 지킴이 귀여운 수달🦦 10 04:28 1,246
3032051 정보 엑셀 실무에서 자주쓰는 함수 치트키.jpg💻 38 04:19 987
3032050 유머 캥거루 습격사건 🦘 3 04:00 518
3032049 유머 굴 알 아히요 🦪 9 03:53 1,039
3032048 기사/뉴스 [속보]사탕수수밭 살인, 탈옥, 호화수감…'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 25 03:46 2,044
3032047 정보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폭등 정보.jpg ✈️ 11 03:44 2,403
3032046 이슈 영화 역사상 가장 비쌌던 오프닝 4 03:42 1,109
3032045 유머 일주일만에 집사를 본 고양이 jpg. 5 03:28 1,583
3032044 이슈 스트레이키즈 데뷔 8주년 Stray Kids 8th Anniversary with STAY 5 03:25 337
3032043 유머 1시간 동안 냥이 찾아 헤맴 7 03:22 1,494
3032042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로키랑 함께 티켓 예매하기! 4 03:18 656
3032041 유머 시끄러운 둘째랑 할말만 하는 첫째 6 03:16 1,413
3032040 유머 믿었던 집사에게 배신당한 고양이 jpg. 3 03:15 1,295
3032039 유머 냄새 맡아서 집사의 외도를 발견한 상황 jpg. 9 03:03 2,683
3032038 유머 아이돌들이 첫 정산 받자마자 한일.jpg 23 02:51 4,042
3032037 유머 나름 심각하게 숨은 고양이 jpg. 7 02:50 1,637
3032036 이슈 붉은사막 45만 해외 겜튜버 리뷰-이 게임은 최악이면서 최고의 게임이다. 32 02:40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