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대통령 장점 뭐냐" 물은 김건희, 尹에게 전해달라고 한 말
10,576 43
2025.08.20 23:49
10,576 4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4634?sid=00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장점에 대해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 여사를 접견하고 왔다는 신평 변호사는 20일 YTN 라디오에서 “김 여사가 저한테 묻기를, 제가 이 대통령하고 과거에 각별한 사이였다고 말씀하시면서 ‘선생님이 생각하기에 이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이 뭐라고 생각합니까?’(라고) 해서 제가 ‘대통령은 무엇보다 사람을 키울 줄 아는 분’이라고, ‘그것 때문에 대통령이 된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 말씀을 드리니까 김 여사가 동조하시면서 하는 말씀이 ‘그래요. 대통령이 사람을 키웠다. 그거 키울 줄 아는 분이다. 이것을 남편에게 다음에 가시거든 꼭 전해달라’고 몇 번이나 신신당부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신 변호사에게 “남편에 끝까지 버텨달라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고.

신 변호사는 ‘김 여사가 우리 남편이 도대체 왜 계엄령을 내렸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는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오죽했으면 우리 남편이 계엄을 했겠는가?’라는 말씀을 하신 걸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2022년 3월 자신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고가 장신구를 주고 맏사위인 검사 출신 박성근 변호사의 인사 청탁을 했다고 특검팀에 자수한 데 대해 “서희건설이 정권과 짜고 우리를 죽이려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변호사는 이날 오전 SNS에 “김 여사는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대뜸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했다”며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 했다”는 글을 올렸다.

또 김 여사가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이 어쩌면 그럴 수가 있었겠느냐”고 한탄했다며 “그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 아니냐”라고도 말했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많이 어렵겠지만 한 전 대표를 용서하도록 노력해보라고 권했다. 그게 정 힘들면 그의 현상과 초라한 미래를 연상하며 그를 잊어버리도록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너무나 수척해 앙상한 뼈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그러자 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등 친한동훈계는 이날 시작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를 언급하며 “김건희에 낚인 신평” 등이라고 비난했다.

한 전 대표를 신 변호사의 글 관련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투표했다. 조용히 상식의 힘을 보여달라”라고 SNS에 남겼다.

이에 대해 신 변호사는 “사람들 너무 잔인하고 비정하다”며 “김 여사가 자신을 향한 여러 공격과 음해를 겪으면서 우울증에 빠졌다는 점을 아셔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정치자금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용됐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용되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상황이다.

김 여사는 지난 14일 조사 도중 변호인단에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가 하면, 19일 변호인 접견 도중에도 ‘윤 전 대통령과 다시 함께 살고 싶다’는 취지로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314 00:05 3,9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5,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36 이슈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 ‘최고의 관객’ 08:22 23
3059435 이슈 [KBO] 롯데 우승단장인 송정규 단장의 김경문 감독 비판 1 08:21 212
3059434 이슈 드디어 제네시스가 정식 참전하는 2026년 르망 24시 엔트리 리스트 공개 1 08:19 232
3059433 이슈 현재 멕시코 국립궁전 앞 광장 상황 (feat.방탄) 12 08:19 658
3059432 기사/뉴스 “외국인 KTX 예매 쉬워진다”…할인·eSIM·바우처 탑승 혜택까지 1 08:17 198
3059431 정보 예컨대 어렸을 때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보통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심박수가 증가하면 무력한 채 두려워하기만 했던 그때의 기억이 깊은 잠재의식(내부 수용 감각) 속에서 다시금 올라오기 때문이다. 3 08:17 373
3059430 기사/뉴스 [단독] '쥐롤라' 이창호, 뮤지컬 데뷔…'겨울왕국' 올라프 발탁 26 08:15 1,352
3059429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1 (~5/6) 08:15 128
3059428 이슈 블랙핑크 멧갈라 4명 버전 거울 셀카 2 08:13 788
3059427 이슈 조용히 처리하다가 걸려서 난리난 교보 근황 6 08:10 2,247
3059426 이슈 영화 <정원사들> 전격 크랭크인! 4 08:10 866
3059425 정보 갤럭시S25 시리즈 ONE UI 8.5 업데이트 열림!!!!!! 15 08:09 1,297
3059424 이슈 요즘 편의점 미자 구분 난이도 18 08:05 2,090
3059423 이슈 멕시코 국립궁전앞에서 방탄 기다리는 팬들 때문에 소방차 출동 14 08:05 1,423
3059422 정보 카카오뱅크ai퀴즈 8 08:04 359
3059421 정보 홀리몰리 여러분 Arteev(저작권 만료 그림 사이트)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요… 거기에 큰 기대 없이 dress 검색했다가 놀래벌임 옛날 카탈로그 같은 거였을까… 27 07:48 3,150
3059420 이슈 [유미의 세포들] 유미랑 사귀자마자 달려나온 순록이의 응큼세포... 근데 ㅈㄴ큼.jpg 39 07:41 5,120
3059419 정보 한국 최근 10년 간 베스트셀러 Top 10 15 07:39 2,642
3059418 유머 어딜가도 알아주는 주식방의 유쾌한 화백들 14 07:35 3,821
3059417 이슈 영화 와일드씽 타임라인 보도스틸 12종(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13 07:35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