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흥민, 유니폼 판매량 세계 1위 주장에 발끈 "근거 없는 구단의 PR쇼일 뿐"
8,306 20
2025.08.20 19:19
8,306 20

lleWnl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33, LAFC)이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제기된 ‘전 세계 유니폼 판매량 1위’라는 주장은 팬들 사이에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AFC 단장 존 소링턴은 손흥민 영입 발표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손흥민 유니폼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메시,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오타니 쇼헤이보다 많다”며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를 극찬했다.

이 발언은 영국 스포츠 바이블과 미국 스포츠 체이싱을 통해 전 세계로 퍼졌다. 특히 “손흥민이 메시를 넘어섰다”는 식의 헤드라인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제는 단장이 근거 자료를 전혀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 수치나 시장 조사 결과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태에서 “세계 1위”라는 주장은 그대로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퍼버티 스포츠가 소링턴 단장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해 SNS에 올리자 댓글창은 순식간에 불타올랐다.

 

한 팬은 “손흥민이 훌륭한 선수인 건 맞다. 하지만 글로벌 아이콘 면에서 메시나 르브론을 넘어섰다는 건 황당하다. 아시안컵조차 우승하지 못한 선수가 어떻게 세계 판매량 1위가 되느냐”라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숫자는 하나도 안 보이고 말만 무성하다. 출처는 오직 구단의 입뿐”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일부 팬들은 아예 “출처: 날 믿어라(Trust me bro)”라며 조롱을 던졌다. 결국 많은 이들이 “미국식 PR쇼”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현재 세계 스포츠 유니폼 판매량에서 메시와 호날두는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다. 여기에 농구의 르브론 제임스, MLB의 오타니 쇼헤이까지 가세해 스포츠 굿즈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의 스타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이 글로벌 빅4를 넘어섰다는 주장은 현실감이 떨어진다. 오히려 이런 무리한 발언은 손흥민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지 않고 “과대포장”이라는 비판만 키울 뿐이다.

물론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기대하는 바는 분명하다. 구단은 1,950만 파운드(약 367억 원)의 이적료와 연 870만 달러(약 120억 원)의 연봉을 투자했다. 이는 MLS 역대 최고 수준이며, 메시에 이어 리그 내 2위 대우다.

투자에 걸맞은 효과가 필요한 건 당연하다. 손흥민의 등장으로 한국·아시아 시장에서 MLS의 노출 효과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시카고전에서의 데뷔, 뉴잉글랜드전에서의 도움 기록은 경기력과 상업적 가치를 동시에 보여줬다.

하지만 ‘전 세계 판매량 1위’라는 과격한 표현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고 있다. 팬덤의 자발적 지지가 아니라 구단의 홍보 전략으로 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분명히 스타다. 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고 선수로 군림했고, 현재는 MLS 최고 대우를 받으며 리그의 상징적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메시·르브론·오타니보다 많이 팔린다’는 주장은 다른 문제다. 구체적인 수치나 객관적 지표가 없는 상태에서의 선언은 구단의 ‘희망 섞인 과장’일 뿐이다.

결국 손흥민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다만 그 성장을 뒷받침할 냉정한 데이터와 현실적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 판매량 1위”라는 구호는 구단의 PR쇼로만 남을 것이다.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50820n337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700 02.17 21,4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34,3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44,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7,8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51,9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828 이슈 윤하 리메이크 앨범 [써브캐릭터 원] CONCEPT PHOTO 2 00:15 29
2995827 정보 국세청 근로소득 백분위 자료 00:15 186
2995826 이슈 동물병원에 뚱냥이가 온 이유 1 00:13 268
2995825 유머 오늘의 직장인들 00:13 167
2995824 기사/뉴스 애견 호텔에 반려견 버리는 주인들…처벌 못 한다? 00:13 132
2995823 이슈 뭔가했더니 이거 이완용 집이잖아 5 00:13 313
2995822 유머 강아디들 자다가 밥 먹으러 가면 일케댐 ㅋㅋㅋㅋ 9 00:11 600
2995821 이슈 올라오자마자 실시간 케톡에서 되게 잘나왔다고 반응 좋았던 아이브 유진이 컨포 11 00:07 1,555
2995820 이슈 김성규 (KIM SUNG KYU) 6th Mini Album [OFF THE MAP] 𝐓𝐑𝐀𝐂𝐊 𝐒𝐀𝐌𝐏𝐋𝐄𝐑 #𝟎 2 00:06 175
2995819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르세라핌 "EASY" 00:06 54
2995818 정보 2️⃣6️⃣0️⃣2️⃣1️⃣9️⃣ 목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왕과사는남자 15.7 / 휴민트 5.3 / 넘버원 1.4 / 초속5센티 1 예매🦅👀✨️ 4 00:06 360
2995817 이슈 WOODZ 1st Full Album [Archive. 1] Concept Photo #2 10 00:04 223
2995816 이슈 체감상 화제성 높았던 동계올림픽은 밴쿠버다 vs 평창이다 173 00:04 3,870
2995815 정보 네페 45원 35 00:02 2,285
2995814 정보 2️⃣6️⃣0️⃣2️⃣1️⃣8️⃣ 수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왕과사는남자 417.4 / 휴민트 128.4 / 신의악단 129.9 / 넘버원 18.7 / 귀신앱 1.8 / 점보 1.4 / 만약에우리 257.1 / 아엠스타 5 / 탐험대옥토넛 2.1 / 엉덩이탐정 5 ㅊㅋ✨️👀🦅 62 00:01 1,069
2995813 정보 네이버페이12원+1원+1원+1원+15원+1원+1원+랜덤 눌러봐👆+👀라이브보고3원받기+🐶👋(+10원+5원)+눌러눌러 보험 랜덤👆+10원 48 00:00 2,135
2995812 이슈 NCT JNJM 엔시티 제노재민 【BOTH SIDES - The 1st Mini Album】 'BOTH SIDES' Trailer 17 00:00 492
2995811 이슈 폴바셋 아이스크림 초콜릿 라떼 <<개맛있음 저 바삭한 초코볼이랑 아이스크림 조합이 진자 조음 8 00:00 1,909
2995810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샤이니 “Dream Girl” 2 00:00 74
2995809 정치 이재명 대통령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합니다!> 10 02.18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