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검찰, 김건희 허위경력 불기소 이유 “경영전문대학원·경영대학원 석사, 환산 경력 차이 없어”
6,421 23
2025.08.20 17:29
6,421 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2141?sid=001

 

허위경력 등을 이력서에 기재하고 대학 교원에 임용돼 강의료를 받아 상습사기 혐의로 고발된 김건희 여사에 대해 검찰이 ‘경력을 잘못 기재했다고 해도 경력 기간은 차이가 없다’는 논리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경력을 정확하지 않게 기재한 것과 급여지급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도 어렵다는 점도 불기소 근거로 들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권성희 부장검사)의 김 여사의 불기소 통지서를 20일 보면, 검찰은 “국민대학교 비전임 교원임용지원서 제출 당시 ‘경영전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했고 ‘경영전문대학원 석사’와 ‘경영대학원 석사’는 환산 경력 인정에 차이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임용 자격조건에 기망행위로 보거나 그로 인해 채용됐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며 김 여사의 상습사기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 여사는 국민대 겸임교수 지원 당시에 2012년 2월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 취득, 경력 사항에 2005년 3월~2007년 8월 한국폴리텍I대학 강서캠퍼스 부교수(겸임) 근무 등을 기재했다. 그러나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김 여사가 경력을 허위로 기재해 채용돼 급여를 받았다며 상습사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김 여사 쪽은 검찰에 ‘서울대 경영대학원’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의 오기였다고 하고,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도 경영대학원 석사와 동일하게 2년 경력을 인정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는데, 두 대학원의 입학 방식 등의 차이는 구별하지 않고 경력이 같다는 주장을 사실상 검찰이 받아들인 셈이다. 김 여사가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부교수대우인 산학겸임교원으로 근무한했다는 점도 받아들여졌다.

또 검찰은 “강의료 등 급여는 해당 강의 제공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것으로 국민대 엔터테인먼트디자인전공 겸임교수로 채용돼 근무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등 과목을 담당해 해당 과목 개설취지에 부합하는 강의를 제공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사실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력을 일부 기재한 사실과 급여 지급행위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사세행은 국민대 외에 2001년 한림성심대 시간강사, 2003년 서일대 시간강사, 2006년 수원여대 미술교사, 2013년 안양대 미술교사도 모두 허위 경력이었다며 고발했으나, 검찰은 공소시효가 만료됐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국민대 경력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선 공소시효(5년)가 만료됐으나, 상습사기 혐의는 10년으로 시효가 내년 8월까지 남은 상태다.

이에 사세행은 아직 시효가 남은 국민대 채용 상습사기 혐의와 관련해선 오는 21일 재정신청을 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다. 재정신청은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기소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984 03.30 37,2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6,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2,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502 정치 정성호 법무, 與 원내대표·법사위원장 예방…7대 민생법안 설명 11:00 2
3030501 이슈 진짜 호불호 대폭발하는데 올해의 신인상 받은 가수........jpg 6 10:59 458
3030500 이슈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명칭이 KSPO DOME으로 바뀐 지 7년 반이 지났다고 한다 여러분 6 10:58 145
3030499 이슈 [MLB] 실시간 이정후 홈런 될뻔한 2타점 2루타 장면 5 10:56 386
3030498 이슈 [예고] 故 장국영 23주기, 그를 기억하며... 23년 전 만우절, 거짓말 같던 그날의 진실은? I 셀럽병사의 비밀 KBS 방송 10:55 71
3030497 이슈 떡에서 벌레 나온 떡집의 대처 수준jpg 4 10:55 382
3030496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혐의 벗었다…맞고소 여성은 기소유예 1 10:55 248
3030495 이슈 해임 된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남편 (사진주의) 21 10:54 1,727
3030494 유머 있지 유나의 스킨쉽에 토마토가 된 쯔양🍅 14 10:54 760
3030493 이슈 우주소녀 다영 솔로 신곡심의 결과.jpg 2 10:53 672
3030492 기사/뉴스 “운빨은 없다 메롱”…관악산 마당바위, 래커로 훼손됐다 19 10:52 946
3030491 기사/뉴스 [속보] '다리 아래 캐리어 속 시신' 사망 50대 여성 "사위 폭행 때문에 숨진 듯"…사위·딸 긴급 체포 | 13 10:52 750
3030490 이슈 인종차별로 논란된 칸예 웨스트 마스크 15 10:50 1,630
3030489 이슈 오늘자 잉글랜드 이기고 일본이 세운 기록.jpg 2 10:50 519
3030488 이슈 툥바오가 만들어준 루이후이 1000일 선물 '바오토바이' 완성품 🧑🏻‍🌾💜🩷 13 10:49 751
3030487 이슈 @: 만우절 사진 올라오는 타돌 사진은 그냥 친구 셔틀갔다가/겹스케/간보다가 찍기고 오로지 이사진만이 진짜 만우절 같다 11 10:47 1,678
3030486 정치 오늘 장동혁이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한 박덕흠 논란 4 10:47 531
3030485 기사/뉴스 리디, 2025년 매출 2516억원...전년 대비 7%↑ 21 10:46 683
3030484 유머 쿠키 흔적도 없는 쿠키런 만우절ㅋㅋㅋ 15 10:46 1,951
3030483 팁/유용/추천 스윙스의 공감가는 조언 (생각을 많이하는 것은 위험하다) 3 10:46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