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0원에 산 주식, 8년 만에…'11440%' 초대박 터졌다 [종목+]
10,009 6
2025.08.20 13:26
10,009 6

에스엔시스, 코스닥 데뷔
주당 500원 매입한 '창립 멤버', 수익률 한때 1만% 웃돌아

 

종업원 자금으로 삼성중공업서 독립
조선업 호황 맞아 실적도 개선

 

임직원이 회사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종업원 지주제 성공 사례가 나왔다. 에스엔시스가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하면서다. 회사 지분을 가진 창립 멤버들의 주가 수익률은 한때 1만%를 웃돌기도 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에스엔시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5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에스엔시스는 장중 한때 5만8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종가는 공모가(3만원) 대비 1만5000원(50%) 높은 4만5000원이다. 상장 후 에스엔시스는 줄곧 공모가 위에서 거래돼 공모가 투자자들은 모두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다.

 

공모주 투자자뿐 아니라 에스엔시스 임직원도 큰 이익을 거두고 있다. 임직원 대부분이 이 회사의 주요 주주이고, 창립 당시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이 회사 최대주주는 삼성중공업(지분율 14.99%)이지만, 나머지 주식은 배재혁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골고루 갖고 있다.

 

2017년 에스엔시스는 회사에 재직하고 있던 주요 직원과 전략적 투자자인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당시 삼성중공업은 152만주, 93명의 임직원은 646만주를 인수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500원이었다. 한 사람당 평균 3473만원어치 주식을 매입한 셈이다.

 

한 주식 커뮤니티에는 '에스엔시스 직원 수익률'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할 때, 주당 500원에 주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수익률은 1만1440.91%, 총 손익은 23억2822만5400원이라고 밝혔다.

 

A씨처럼 평단가가 500원인 임직원이 전날 시초가(5만1000원)에 주식을 팔았다면 8년 만에 100배 넘는 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 우리사주조합 자격으로 우선배정 받은 물량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예수 의무도 없어 마음만 먹으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배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6개월 이상 지분을 의무보유한다.

 

작년에도 에스엔시스는 직원 120여명에게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행사 기간은 2027년 3월 26일 시작된다. 행사 가격은 주당 6000원이다. 20일 오전 11시30분 기준 주가는 3만8450원이기 때문에 주가가 급락하지 않으면 이들도 대부분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엔시스는 종업원 지주제 성공 사례로도 꼽힌다. 설립 당시 에스엔시스는 종업원 지주제를 택했다. 종업원 지주제는 근로자가 회사의 주식을 소유해 직간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조선업 불황이 한창이던 2017년 삼성중공업에서 독립한 주요 임직원은 외부 투자를 받는 대신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회사에 투자하는 등 똘똘 뭉쳤다.

 

에스엔시스 관계자는 "(분사 당시)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사비를 회사에 투자했다"며 "창립 멤버 대부분 아직 회사에 남아 있다"고 전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73028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244 02.23 23,6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5,5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3,8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01,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7,6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522 이슈 하츠투하츠 🩵 하뀨하 Hearts2Hearts의 뀨여운 미니미 하뀨하를 소개합니다🩵 15:12 0
3001521 이슈 우리가 한때 부모님의 인내심에 의지했던 것처럼 부모님이 서서히 우리의 인내심에 의지해 가는 것을 깨닫게 된다 1 15:11 206
3001520 이슈 여권발급 가격 2천원 인상소식 15:10 258
3001519 기사/뉴스 사패산 터널서 발견된 ‘금 100돈 팔찌’…1억 주인 나타났다 6 15:09 475
3001518 기사/뉴스 은애도적' 남지현 "'대본 잘 본다'는 칭찬 가장 기분 좋아, 부담스럽지도 않아"[인터뷰①] 2 15:08 98
3001517 이슈 의외의 전투식량 jpg 1 15:08 334
3001516 기사/뉴스 삼성 퇴직금 소송 '도미노' 현실화…2만 명 뇌관 터졌다 5 15:06 564
3001515 이슈 미국의 복음주의 개신교가 노예제 옹호발언 3 15:06 336
3001514 유머 실시간 국장 근황 34 15:05 1,973
3001513 이슈 새우깡은 진심 쌀새다.... 39 15:02 2,382
3001512 유머 결혼한 언니가 정리해준 현실 남자 등급.threads 31 15:00 2,826
3001511 유머 피규어 다 파니까 엄마한테 온 카톡.jpg 17 14:59 2,793
3001510 기사/뉴스 [단독] 산업계 95% 전기료 내려간다…49년 만에 대대적 조정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 14:57 1,001
3001509 이슈 지금봐도 디자인 정말 세련되게 잘 뽑힌 애니 로봇.gif 19 14:56 1,049
3001508 기사/뉴스 [속보] 대구 전역 '대설주의보' 발령 37 14:56 2,495
3001507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대통령실 PC 초기화 의혹' 정진석·윤재순 불구속 송치 14:55 125
3001506 기사/뉴스 [속보] ‘통일교 청탁’ 건진법사 전성배 1심 징역 6년 선고 8 14:55 361
3001505 이슈 갤럭시 S26 시리즈, 전작 S25에 비해 배터리 성능은 좋아졌지만 사이클 800회 감소 8 14:54 885
3001504 기사/뉴스 홍상수, 김민희와 혼외자 낳은 뒤 근황… 짧은 백발에 수염 44 14:53 3,990
3001503 이슈 실제로 중국에 있다는 하늘계단 27 14:53 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