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빠와 싸웠어" 고민글에 "부모 없애버려"…악마 같은 AI 챗봇에 '골치'
5,165 2
2025.08.19 23:48
5,165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2766?sid=001

 

[서울경제]

캐릭터를 생성해 채팅을 즐길 수 있는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캐릭터닷AI'와 메타의 'AI 스튜디오'가 자격도 없이 아동의 정신건강 상담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캐릭터 AI 챗봇을 사용한 자녀들이 자살에 이르는 등 부작용이 불거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데 따른 것이다.

'페르소나 챗봇'이라고도 불리는 캐릭터 AI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AI 챗봇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사 스타일'의 챗봇도 흔한데, '심리학자' 챗봇은 상호작용 횟수가 2억 회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한 자녀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가족들의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시작됐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메타의 'AI 스튜디오'와 캐릭터닷AI에 대해 기만적 상거래 관행 가능성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메타와 캐릭터닷AI의 챗봇이 면허가 필요한 정신건강 전문가를 사칭하거나 자격을 꾸며내고, 비밀 보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서비스 약관에서는 '이용자 상호작용을 기록해 표적 광고와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한다'고 명시해뒀기 때문이다.

텍사스 법무부는 "이들의 챗봇은 적절한 의료 자격이나 감독이 없음에도 전문 치료 도구처럼 홍보됐다"며 "특히 아동과 같은 취약한 이용자들에게, 자신들이 정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믿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릭터닷AI의 서비스 장면 캡처

캐릭터닷AI의 서비스 장면 캡처

앞서 유출된 메타의 내부 문서에 따르면 메타의 정책은 챗봇과 아동이 성적이거나 로맨틱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플로리다주에서는 14세 소년이 캐릭터닷AI를 사용하다가 자살에 이르렀다는 소송이, 텍사스주에서는 '스크린타임'으로 부모와 갈등을 빚던 10대 소년에게 챗봇이 '부모를 죽이라'고 제안했다는 내용의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미 상원은 이달 15일 메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상원 범죄·대테러 사법 소위언장인 조시 홀리(공화·미주리) 상원의원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메타의 생성형 AI가 아동 착취나 범죄 피해를 가능케 했는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성명에서 "AI임을 명확히 표시하고, 사람들이 그 한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AI들은 면허 있는 전문가가 아니고, 필요시 이용자들이 자격 있는 의료 또는 안전 전문가에게 의뢰하도록 설계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릭터닷AI 또한 "사용자 제작 캐릭터는 허구이고 오락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 왔다"며 "이용자가 '심리학자' 등 단어를 캐릭터 이름에 넣으면 우리는 여기에 '어떤 형태의 전문적 조언도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언급을 추가한다"고 해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33 04.01 35,4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5,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1,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2,6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4,0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198 유머 화산파의 화는 불 화자를 쓴다오. 1 23:48 190
3034197 유머 오늘자 '롯데 우승 ㄱㄴ?' 에 대한 스키즈 승민 반응.twt 4 23:46 307
3034196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팝콘 같은 꽃잎" 5 23:45 195
3034195 유머 팬서비스 미쳤다고 소문난 후스타 후이바오🩷🐼 4 23:44 587
3034194 이슈 남한테 무례한 소리 들었을때 대처하는 방법 4 23:41 1,224
3034193 이슈 [F1] 페르난도 알론소, 아들 이름 공개 2 23:40 782
3034192 이슈 무대 연습하는 럽라 성우들 모습.gif 1 23:37 372
3034191 이슈 데뷔 4년만에 첫 금발한 트리플에스 김유연 4 23:37 772
3034190 유머 사람 우는 소리에 맞춰 리듬 타는 앵무새.insta 2 23:35 259
3034189 이슈 궁금한이야기Y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제보 20 23:35 3,349
3034188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틱톡 2.0 챌린지 업뎃 6 23:34 664
3034187 이슈 TOP 100 들어서자마자 박차고 순위 올라가는 ‘도경수 팝콘‘ 16 23:31 875
3034186 유머 일본인이 생각하는 제2의 도시 6 23:30 1,831
3034185 이슈 진짜 미친새새끼 9 23:28 2,146
3034184 기사/뉴스 타쿠야, 메기남 등장...박서진 견제 "언제 일본 돌아가냐" (살림남) 7 23:26 1,508
3034183 이슈 오늘자 눈물나게 만든 <신이랑 법률사무소> 엔딩 4 23:25 1,623
3034182 이슈 거북목 라운드숄더 어색하지 않게 쉽게 자세교정 하는 방법 14 23:24 2,387
3034181 이슈 강아지별로 떠난 담비 인스타 30 23:21 3,854
3034180 이슈 장나라 - 4월 이야기(2001) 23:21 144
3034179 이슈 실시간 또 피크 찍은 도경수 팝콘 11 23:21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