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블랙핑크 리사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한 영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리사는 지난 1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ill dreaming”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리사의 첫 정규앨범 ‘Alter Ego’ 수록곡 ‘Dream’의 쇼트 필름 비하인드 장면으로, 사카구치 켄타로는 리사의 옛 연인으로 등장해 실제 연인처럼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침대 장면, 양치질, 포옹 등 연인의 일상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을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 장면들은 뮤직비디오와 연계된 쇼트 필름으로, 앨범의 서사와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리사의 정규앨범 ‘Alter Ego’는 미국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 ‘빌보드 200’ 차트 7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발매한 ‘Born Again’으로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도자 캣과 레이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리사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DEADLINE’을 진행 중이며, 해당 투어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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