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실종 이윤희씨 등신대 훼손 40대 "날 범인으로 모는 게 화났다"(종합)
9,864 34
2025.08.19 22:07
9,864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74247?sid=001

 

경찰 조사서 스트레스 토로…법률대리인 "실종 사건 무혐의 처분 받아"
 

훼손 전 이윤희씨 등신대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채널 유튜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훼손 전 이윤희씨 등신대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채널 유튜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9년 전 실종된 이윤희(당시 29·전북대 수의학과)씨의 등신대(사람과 같은 크기의 사진)를 훼손한 40대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재물손괴 혐의로 최근 검찰에 넘겨진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사관에게 "나를 실종사건의 범인으로 모는 게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그는 조사 내내 과거의 사건으로 오랜 기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다"며 "폐쇄회로(CC)TV에도 훼손 장면이 담겨 있어 혐의가 명백히 입증됐다고 보고 사건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A씨는 과거 이씨와 같은 학과에 다녔던 인물로 확인됐다.

이씨 가족은 실종 초기부터 A씨의 행적을 거론하며 사건 연관성을 의심해왔다.

최근에는 A씨의 출근길과 집 주변 등에 이씨의 등신대를 세우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이씨 가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이씨의 부친 등은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잠정조치를 위반해 등신대를 설치했다"면서 "A씨는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를 방어하고 법익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등신대를 철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종 사건은 매우 안타깝지만, A씨도 동료(이씨)의 실종으로 고통을 겪었다"며 "A씨는 이후 수사 과정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 (이씨 가족이) 범인으로 의심하고 이를 주변에 알리는 위법 행위는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부연했다.

이씨는 전북대 수의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6년 6월 5일 교수 및 학과 동료 40여명과 종강 모임을 한 뒤 다음 날 새벽 모임 장소에서 1.5㎞ 떨어진 원룸으로 귀가했으나 이후 실종됐다.

당시 경찰은 실종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은 채 이씨의 친구들이 원룸을 치우는 것을 내버려 뒀고, 사건 일주일 뒤에는 누군가 이씨의 컴퓨터에 접속했는데도 이 과정을 또렷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52 02.07 37,3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8,8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4,4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0,0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8,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969 이슈 70만원 비싸졌는데 원가절감한 갤북6 16:50 81
2986968 기사/뉴스 "이게 어떻게 48억 아파트냐" 분노…잠실 대장주의 '굴욕' [현장+] 16:49 260
2986967 이슈 하이브 돌들이 하나씩 참여중인 챌린지💧 16:48 190
2986966 이슈 강원도 영월 남면에 위치한 육지속의 섬, 청령포 : 단종 유배지 3 16:46 461
2986965 기사/뉴스 '여성수입' 발언 김희수 진도군수, 이번엔 군민에게 욕설 '물의' 6 16:46 308
2986964 정치 金총리 "日수산물 수입재개 논의 없어…과학적 판단 우선" 1 16:46 45
2986963 이슈 여성은 해외 거주하는 경우 행복도가 높아지지만 남성의 경우 해외 거주자의 행복도가 최하위 16:45 168
2986962 이슈 [누구세요?] EP.01 학생이 먼저 듣고 부모가 빠진 가수 16:45 149
2986961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예고편 분석-2편은 xxx가 보스? 4 16:43 236
2986960 정치 정성호, 김건희 1심 판결에 "국민 감정과 거리...특검서 항소해 다툴 것" 1 16:42 86
2986959 유머 잘들어 젊고 이쁠때! 72 16:40 3,401
2986958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그림 청탁' 1심 판결 불복·항소 5 16:40 191
2986957 유머 한글인데 이해 불가 안내문 8 16:39 1,129
2986956 정치 김민석 총리를 대정부질문에서도 견제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혐명 근황 33 16:39 572
2986955 이슈 배드버니 슈퍼볼 LIX (제 59회 슈퍼볼) 하프타임 쇼 풀 영상 16:39 170
2986954 이슈 지드래곤 저스피스재단 x 부창제과 콜라보 호두과자 출시 12 16:37 1,061
2986953 정치 [단독]청와대 “통합 논의 계속 맞는가 싶어”.. "지선전 불가할 듯" 입장 밝혀 11 16:37 497
2986952 유머 은근 이런 프러포즈를 좋아할 사람들이 많다 25 16:36 1,711
2986951 이슈 아웃겨 왼쪽이 원본이고 3대남 현실몸매짤인데 누가 표독하게 ai돌려서 오른쪽 사진 돌아다니는 중 21 16:36 2,086
2986950 이슈 막방 때마다 팬들 취향 정확히 알고 말아오는 아이들 1 16:36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