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실종 이윤희씨 등신대 훼손 40대 "날 범인으로 모는 게 화났다"(종합)
10,151 34
2025.08.19 22:07
10,151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74247?sid=001

 

경찰 조사서 스트레스 토로…법률대리인 "실종 사건 무혐의 처분 받아"
 

훼손 전 이윤희씨 등신대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채널 유튜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훼손 전 이윤희씨 등신대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채널 유튜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9년 전 실종된 이윤희(당시 29·전북대 수의학과)씨의 등신대(사람과 같은 크기의 사진)를 훼손한 40대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재물손괴 혐의로 최근 검찰에 넘겨진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사관에게 "나를 실종사건의 범인으로 모는 게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그는 조사 내내 과거의 사건으로 오랜 기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다"며 "폐쇄회로(CC)TV에도 훼손 장면이 담겨 있어 혐의가 명백히 입증됐다고 보고 사건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A씨는 과거 이씨와 같은 학과에 다녔던 인물로 확인됐다.

이씨 가족은 실종 초기부터 A씨의 행적을 거론하며 사건 연관성을 의심해왔다.

최근에는 A씨의 출근길과 집 주변 등에 이씨의 등신대를 세우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이씨 가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이씨의 부친 등은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잠정조치를 위반해 등신대를 설치했다"면서 "A씨는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를 방어하고 법익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등신대를 철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종 사건은 매우 안타깝지만, A씨도 동료(이씨)의 실종으로 고통을 겪었다"며 "A씨는 이후 수사 과정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 (이씨 가족이) 범인으로 의심하고 이를 주변에 알리는 위법 행위는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부연했다.

이씨는 전북대 수의학과에 재학 중이던 2006년 6월 5일 교수 및 학과 동료 40여명과 종강 모임을 한 뒤 다음 날 새벽 모임 장소에서 1.5㎞ 떨어진 원룸으로 귀가했으나 이후 실종됐다.

당시 경찰은 실종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은 채 이씨의 친구들이 원룸을 치우는 것을 내버려 뒀고, 사건 일주일 뒤에는 누군가 이씨의 컴퓨터에 접속했는데도 이 과정을 또렷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09 05.07 12,9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0,4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2,1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074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1 10:31 26
3060073 기사/뉴스 라미란 기묘한 변신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9일 개봉 확정 1 10:31 56
3060072 이슈 단군 엄은향 박문치가 예상하는 올해 백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자.jpg 3 10:29 361
3060071 기사/뉴스 [단독] '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냉부해' 출격...대기업 신입사원 떴다 2 10:29 219
3060070 기사/뉴스 "PC 고치러 왔어요".. 여교사 190여명 당했다 5 10:26 689
3060069 기사/뉴스 책 사는 곳 1위는 인터넷서점…도서정가제 개편 논의 본격화 28 10:26 506
3060068 기사/뉴스 노정의X카사마츠 쇼X변요한X있지 류진까지..공포 스릴러 '면도' 올해 극장 개봉 확정 10:25 202
3060067 기사/뉴스 [그래픽] 경상수지 추이 3 10:24 327
3060066 이슈 왕크왕귀에다 예쁘기까지 너무 예쁜 푸바오 근황.jpg 12 10:24 543
3060065 기사/뉴스 NCT WISH, 中 31만 명 운집..8개 도시 팝업 대성황 2 10:23 273
3060064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3 10:23 165
3060063 기사/뉴스 '방과후 태리쌤', 인기 힘입어 팝업 2차 오픈 10:23 264
3060062 정치 ‘한동훈 후원회장’ 정형근 “비상계엄, 윤석열이 잘하려다…한동훈은 ‘민주당 분대장’처럼 행동” 1 10:21 193
3060061 이슈 '은밀한 감사' 신혜선X공명, 키스 후폭풍...'숨멎' 눈맞춤 4 10:20 412
3060060 기사/뉴스 전 세계 장악한 방탄소년단, KM차트도 접수 10:20 243
3060059 기사/뉴스 '잔인한 금융' 직격한 李대통령…난감한 금융권 속앓이만 4 10:20 503
3060058 기사/뉴스 “야근 없는 사무직보다 낫다”… Z세대, 연봉 7천 ‘킹산직’ 택했다 9 10:18 1,154
3060057 정치 장동혁, '친윤 핵심' 정진석 출마 철회에 "정말 마음 아프다" 1 10:17 93
3060056 정보 올영? 다이소? 똑같은 회사에서 만든 비슷한 제품 뭘 사야돼? 앙딱정해줌.jpg 21 10:17 2,398
3060055 이슈 🎉🎉🎉미국여자농구(WNBA) 프로팀 개막 로스터에 국내 선수가 들어감!! 🎉🎉🎉 11 10:16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