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72092?sid=001
![[보배드림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8/19/AKR20250819142444494_01_i_20250819142510665.jpg?type=w860)
[보배드림 캡처]
한 택배 기사의 트럭에 누군가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간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현직 택배기사라고 밝힌 A씨가 “물류센터에 출근해 탑차를 열어보니 누군가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며 관련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택배 트럭 위에는 흰 비닐봉지가 놓여 있었고, 그 안에는 먹다 남은 치킨, 캔 음료, 떡볶이 용기 등 각종 쓰레기가 들어 있었다고 A씨는 전했습니다.
A씨는 “누군가 탑차 문을 열고 쓰레기를 넣은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한 뒤 CCTV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무더위 속에서 일하다가 이런 일을 겪으니 기운이 빠진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행위가 ‘차량 무단 침입’으로 신고 가능하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꼭 잡혀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