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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코스피 폭등에 상반기 급여만 1.3억 받았다…은행 제친 금융권 '연봉킹'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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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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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황에 은행원보다 증권맨 급여 월등히 높아
메리츠증권 직원들 상반기 평균 급여 1.3억
은행권에서는 직원 연차 높은 지주가 급여 높아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 직원들의 급여가 금융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은행 역시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직원들 급여가 크게 올랐다.

 

증시 호황에 증권맨 급여 크게 상승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형 금융사 중에 임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았던 곳은 메리츠증권이다. 이 회사 직원들은 상반기 1인 평균 1억3139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본사 영업직원들의 상반기 평균 급여액은 2억6354만원에 달했다. 메리츠증권의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 직원들이 상반기 1인 평균 1억2901만원, NH투자증권 1억500만원, 미래에셋증권 1억원 등을 수령했다. 이들 회사 모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직원들의 급여 수령액이 10% 내외로 상승했다.

 

증권사 임직원 급여가 높았던 건 상반기 국내 증시 급등 덕분이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28%로 전 세계 주요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수가 상승하면서 투자금이 몰리자 주요 증권사들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직원들 주머니도 두둑해졌다는 평가다.

 

증권사들은 호실적에 힘입어 최고경영자(CEO)에게도 높은 보수를 지급했다. 김남구 한국투자증권 회장은 상반기 한국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에서 총 57억3902만원에 이르는 보수를 받았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도 상반기에 25억978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상반기 14억9300만원을 수령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도 16억7100만원을 받았다.

 

 

은행권에서는 직원 연차 높은 지주가 급여 높아

 

은행 직원들의 상반기 급여 역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연차가 높은 직원이 많은 금융지주에서 평균 급여가 더 높게 나타났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처음으로 반기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었다. KB금융이 1억1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리금융이 1억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지주는 9500만원, 신한금융지주가 9200만원을 기록했다.

 

4대 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의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68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른 3개 은행은 각각 6200만원 수준이었다. 4대 은행의 상반기 1인 평균 급여는 6350만원으로 삼성전자(6000만원), LG전자(5900만원), 현대차(4500만원) 등 웬만한 대기업을 앞질렀다.

 

상반기 은행 실적이 개선되면서 급여도 올라간 것으로 해석된다. 상반기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총 10조3254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3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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