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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전주 도서관 여행!

무명의 더쿠 | 08-19 | 조회 수 54830

제목 좀 오바쌈바같지만 전주가 고향인 덬이 전주가서 뭐 할 거 없나 뒤지다가 발견한 전주 도서관 여행! 

한 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도서방에 떠들었는데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어서 슼에도 떠들어보기로 함.

 

전주는 무슨 도시? 맛의 도시!  책의 도시! (언제부터 그랬는진 잘 모르겠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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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책의 도시인 전주는 도서관 여행을 만들었음.

도서관 여행 코스는 하루, 반일, 야간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코스가 있고, 그 코스도 주마다 다른 코스로 운영하고 있음!

*야간코스는 9, 10월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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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전주 도서관 여행은 도서관 해설사와 함께 도서관 여행을 하는, 도서관 패키지 같은 것임.

하루코스 성인 기준 체험비는 6,000원이고,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군인, 경로자, 다자녀 가정, 전주 시민은 할인 있음.

 

이제 내가 다녀온 완전책틈 코스 후기 시작!

완전책틈 코스는 "전주의 특색있는 도서관을 방문하고 책문화의 근간인 전주의 기록출판문화를 소개하는 완판본문화관과 인쇄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코스"로,

첫마중길도서관-연화정도서관-(중식)-다가여행자도서관-완판본문화관+인쇄체험-첫마중길도서관 을 돌아 봄.

참고로 이 여행은 다 같이 빨간 도서관여행 버스를 타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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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마중길 여행자 도서관(10:00-11:00)

첫마중길 여행자 도서관은 전주역을 이용한 덬들이라면 한 번쯤 지나가며 봤을 거야. 전주역 바로 앞에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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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간에 맞춰가면 해설사님이 인원 체크를 하고, 도서관 여행 굿즈를 나눠주며 여행을 시작해.

전주에는 여행자 도서관이 세 개 있는데, 완전책틈 코스에서는 그 중 두 개를 방문해. 

첫마중길 여행자 도서관은 여행자 라운지와 아트갤러리로 나눠져있어.

여행과 예술 관련 책들이 주로 있고 특히 절판본 서가도 따로 있어서 예술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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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화정도서관+중식(11:20-13:40)

두번째 코스는 덕진공원 안에 있는 연화정도서관이야. 원래 덕진공원 호수에 있던 매점 건물이었는데 한옥 도서관으로 바뀌었어.

연화정도서관 앞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쉼터도 있어서 어린이들은 책보다가 놀기도 좋아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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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도서관이 전주에 있습니다!!!

메인 서가는 책가도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

메인서가 외의 서가들은 점, 선, 면으로 나눠져있었고 각 서가마다 다양한 큐레이션이 있었어.

여성 작가, 전주 출신 작가, 옛날 이야기 등등 서가가 크진 않지만 충분히 흥미를 끌만한 큐레이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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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정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점심시간이야. 덕진공원보다 식당 찾기 쉬운 전북대학교 앞에서 내려주시니, 알아서 먹고 오면 돼!

 

3. 다가 여행자 도서관(14:00-15:00)

점심을 먹은 후에 세번째 코스인 다가 여행자 도서관으로 가.

다가 여행자 도서관은 전라감영 근처 치안센터 건물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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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부터 3층까지 있고, 

지하 1층은 다가독방, 1층은 다가오면, 2층은 머물다가, 3층은 노올다가 라고 다가동이라는 지명을 층마다 활용했대.

여기는 첫마중길 도서관보다 더 여행에 특화된 큐레이션을 하고 있었어. 

다양한 주제의 여행 책들이 많았어. 여행가서 먹는 음식, 여행의 이동 수단, 여행 사진 등등.

한옥마을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이 오더라고.(사실 난 여기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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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다가독방은 잠시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이름처럼 한 명만 들어가면 꽉 차서(최대 2명인듯)

내가 갔을 땐 누가 이용하고 있제대로 못 보고 온게 좀 아쉬웠어.

 

4. 전주완판본문화관(15:15-16:40)

여기는 도서관은 아니지만, 전주의 인쇄출판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야.

전주천 오목교를 건너면 바로 있는데, 난 여기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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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선 전주의 인쇄출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목판인쇄 체험을 했어.

생각보다 목판에 먹물 묻혀서 종이에 찍는게 힘이 많이 들더라고, 제대로 안 문지르면 먹물이 잘 안 묻어서 연하게 찍혔어.

역시 그 옛날엔 종이도 그렇고, 인쇄 기술도 그렇고 책은 사치품이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

맘만 먹으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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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체험까지 마치면 도서관 여행 코스는 끝이야. 

완판본문화관에서 바로 마쳐도 되고, 도서관여행버스 타고 처음 모임 장소였던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으로 돌아가도 돼.

 

전주 한옥마을, 맛집도 좋지만 해설사선생님에게 설명을 들으며 하는 도서관 여행을 내가 경험해보니 좋았어서 추천하고 싶어서 길게 써봤어. 

나는 여러가지 코스 중에 하나밖게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도서관마다 다 특색있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이 여행 코스가 아니더라도 전주에 좋은 도서관들이 많으니까 한 군데 정도는 여행하며 들러보는 것도 추천해. 

참고로 여행자 도서관은 오늘 소개한 다가 여행자 도서관이나, 첫마중길 여행자 도서관 외에도 한옥마을에 한옥마을 여행자 도서관도 있다고 해.

 

누군가에겐 이 글이 전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

좀 더 자세한 설명과 신청은 전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돼.

https://lib.jeonju.go.kr/index.jeonju?menuCd=DOM_000000104006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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