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89억원 챙긴 전세사기범, 3차 사건 징역 7년…공범 19명 무죄
9,141 49
2025.08.18 22:34
9,141 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3072?sid=001

 

공범 28명 중 8명은 징역형 집유, 1명 벌금형
法 "자기자본 없이 부동산 관리, 죄질 무거워"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천에서 총 500억대 피해를 유발한 60대 전세 사기범이 3번째로 기소된 사건 1심 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7월 2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가 긴급 기자회견 열고 전세사기 '건축왕'의 징역 7년으로 감형한 2심 선고 대한 검찰의 상고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지법 형사17단독(김은혜 판사)은 18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남모(63)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28명 중 8명에게는 징역형 집행유예, 1명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나머지 19명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남씨는 타인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전세) 보증금을 받아 대출 채무를 돌려막기로 상환하는 방식으로 자기 자본 없이 부동산을 관리했다”며 “범행 내용과 방법에 비추어 보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 중 일부는 경매를 통해 피해를 복구했으나 대부분 피해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나머지 피고인들은 남씨의 자금 경색 상황을 알면서도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일부) 피고인이 무죄를 받은 것은 잘못이 없다는 취지가 아니다”라며 “범행에는 가담했으나 편취의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려워 무죄를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남씨 등은 인천에서 빌라나 소형 아파트 세입자 102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8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일당은 총 5차례 기소됐는데 전체 전세사기 피해 액수는 589억원(피해자 820명)에 달한다. 이번 재판은 3차 기소 사건인 83억원대 사기 혐의만 다뤄졌다.

남씨는 148억원대(피해자 191명) 전세사기 혐의로 처음 기소돼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그는 추가 기소된 다른 305억원대(피해자 372명) 사기 혐의와 관련해서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남씨 등은 28억원대(피해자 78명), 24억원대(피해자 77명) 전세사기 혐의로 각각 4·5차 기소됐으며, 해당 재판은 별도로 인천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X더쿠] 펜슬 맛집 투쿨의 NEW펜슬! 원톤메이크업 치트키 #벨루어펜슬 체험단 모집 (50명) 337 01.19 20,0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7,2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12,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3,4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4,8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0,7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0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8497 기사/뉴스 “세 딸이 불길 속에”…엄마가 6층 베란다서 외벽 타고 내려가 구조했다 5 05:54 535
2968496 기사/뉴스 황제와 황제…김연아, 식빵언니 김연경 만났다 3 05:49 446
2968495 유머 자기가 사람인줄 아는 고양이 1 05:46 315
2968494 이슈 돌고래유괴단 어도어 상대로 강제집행정지 신청에 이어 항소장 제출 10 05:10 1,091
296849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27편 2 05:04 142
2968492 정보 클리어 하는데 7시간 넘게 걸린다는 일본 수수께끼 게임 20 03:36 2,296
2968491 팁/유용/추천 허리통증 줄여주는 자세 178 03:22 10,470
2968490 이슈 카페 사장님이 잘생겼다고 칭찬한 김재중 소속사 연습생 7 03:02 3,184
2968489 이슈 유럽 북미 월드컵 보이콧 ㄷㄷㄷ 17 02:58 4,632
2968488 유머 카디비도 할 말 잃게 만든 어느 팬의 막장 사연 11 02:54 2,565
2968487 이슈 중국 사상 첫 U23 아시안컵 결승진출 6 02:51 1,261
2968486 유머 약한영웅 약간 수학도둑같은 드라마임? 11 02:46 2,044
2968485 유머 가위없이 가위 포장을 여는 영상을 따라해보는 영상 ✂️ 8 02:46 1,489
2968484 정보 어르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빈 방을 숙소가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임대료를 받고 공유해 주는 주거공유 '한지붕세대공감' 10 02:37 2,433
2968483 정치 대형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 유독 극우가 많은 이유 (긴글) 12 02:33 1,796
2968482 이슈 강남 월 140만원 내고 집주인과 동거하는 월세 등장 ㅎㄷㄷ 123 02:30 18,409
2968481 기사/뉴스 근력 운동으로 인생 2막…81세 ‘몸짱 할머니’ 7 02:29 1,721
2968480 기사/뉴스 "6월엔 부산 여행 가지 말아야겠다"…BTS 공연 앞두고 1박 7만원→77만원 '10배 폭등' 2 02:26 773
2968479 기사/뉴스 “고시원 살이하며 몇년째 취업준비”…일본의 ‘잃어버린 세대’ 똑닮아간다 02:16 1,064
2968478 유머 [솔로지옥5] 한해덱스 개주접 떠는 거 ㅈㄴ 웃김 11 02:13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