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30은 외식, 40대는 생필품”.. 민생지원금, 결국 카드사·플랫폼만 키웠나
44,728 656
2025.08.18 09:57
44,728 6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60169?sid=001

 

수령 80%.. 신용·체크카드에 집중돼
지역상품권은 불편 탓 외면, 정책 신뢰 '흔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실제 사용 흐름을 들여다보니, 세대별 소비 패턴의 차이와 함께 정책 설계의 한계가 동시에 확인됐습니다.

20·30대는 외식과 문화생활에, 40대 이상은 생필품과 교육비에 지출을 집중했지만, 수령 경로는 압도적으로 카드사와 금융 플랫폼에 쏠렸습니다.
지역상품권은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받으면서, 지원금이 지역경제보다 대형 금융·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흡수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카드사 중심 수령, 지역상품권은 뒷전

18일 여행·여가 리서치 플랫폼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금융소비자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3.1%가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았습니다. 카드사별로는 KB·삼성·신한 순으로 집중됐습니다.

반면 지역상품권은 13.3%, 선불카드는 3.5%에 그쳤습니다.

지역상품권이 외면받은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앱 설치와 사용이 번거롭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편리성이 정책 목표를 압도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는 뒷전으로 밀려난 셈입니다.


■ 2030 외식·문화, 40대 이상은 생필품·교육

세대별 소비 행태도 대비됐습니다. 20·30대는 외식비 지출이 가장 많았고 일부는 문화생활 비용에도 썼습니다.

반면 40대 이상은 생필품과 교육비 지출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젊은 층이 쿠폰을 경험·여가 소비에 활용한 반면, 중장년층은 생활비 보전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세대별 체감 효과의 간극을 보여줬습니다.


■ 플랫폼 쏠림이 만든 구조적 왜곡

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확대에는 기여했지만, 금융 플랫폼과 카드사 의존도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지역 가맹점보다는 이미 지배력이 큰 사업자에게 지원금이 흡수되는 구조가 확인되면서, 정책 효과는 왜곡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보완책, “편리하면서도 지역경제에 돈 돌게 해야”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단순히 소비 패턴이 아니라 정책 설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역상품권 사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카드사에 과도하게 쏠린 구조를 줄이기 위해 수수료 부담 완화나 플랫폼 경쟁 체제 유도와 같은 제도적 장치도 검토할 만하다”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지원금이 지역 상권으로 흘러들 수 있는 설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20~69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36 00:05 8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6,1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7,6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7,0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053 이슈 강민경 인스타 업데이트(with 송혜교,엄정화,정재형) 00:47 0
3022052 이슈 드라마 클럽씬 실제 촬영장면 5 00:45 381
3022051 유머 Q.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을 이르는 사자성어는? 주우재답: 그랬구나 3 00:44 362
3022050 유머 다음생에는 꼭 북유럽에서 태어나게 해주세요.jpg 3 00:43 599
3022049 유머 아들을 위한 일본아이돌 친구의 공연 00:43 136
3022048 유머 서로 음식으로 잡도리하면서 싸우는 임성한 신작 남주 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1 00:43 383
3022047 유머 송일국 인스타 업데이트 대한이가 아빠보다 키가 더 크대 거의 187 정도 되나봐 21 00:42 1,451
3022046 이슈 [WBC] 돈안받고 감독하고 있다는 베네수엘라 감독 ㄷㄷ 10 00:40 673
3022045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역대 누적 매출액 TOP 5 진입 8 00:40 333
3022044 기사/뉴스 韓·日, 일방적 수출 규제 자제 합의 00:40 278
3022043 이슈 [4K] 김성규(인피니트) 수록곡 "그림(Portrait)" Band LIVE🎸 | it's Live 00:39 38
3022042 이슈 유아인의 복귀를 응원한다고 책에 쓴 류승완 26 00:39 1,017
3022041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고등래퍼3 "눈 (Prod. 기리보이)" 00:39 16
3022040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끝내 지상군 투입 "해병대 5000명" ... NYT 긴급뉴스 "이란-미국 호르무즈 전면전" 46 00:38 1,250
3022039 유머 의사도 아닌 엔지니어가 본인 반려견 위해서 ai로 암 백신 만듦 4 00:37 579
3022038 유머 제발 드라마에 집중하게 해주라 14 00:36 1,213
3022037 이슈 전세계 여자들 다 사라지고 나만 남았으면 좋겠어 31 00:36 1,929
3022036 기사/뉴스 코로나19 中 실험실 유출설 논쟁 끝나나… “배양 흔적 없다” 1 00:33 395
3022035 이슈 폭풍성장한 이동국 아들 시안이(aka 대박이)와 샤이니 민호 11 00:32 1,603
3022034 정보 다양한 식재료 이름.jpg 5 00:30 867